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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봄이 오는 소리
평화롭던 방학 기간이 지나고 새롭게 봄 학기가 시작되면서, 야밤의 적막한 공기를 가르고 가끔씩 들려오던 소리가 다시 살아났다. 주변 식당에서 학생들이 만들어 내는 괴성들이다. 특히 여학생의 목소리는 더 날카롭고 선명하게 들린다. 소음 때문에 잠을 설치
한림학보   2017-03-11
[오피니언] 폐강 불가피해도 학생 피해는 없어야
중ㆍ고등학교 교육과 비교해 대학교육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 무엇일까. 원하는 날에, 원하는 시간에, 그리고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일 것이다. 일명 ‘수포자’라 불리는 학생들은 어렵고 지루하게만 여겨지는 수학 수업을 피할 수
한림학보   2017-03-11
[오피니언] 우리의 해외여행은 자유로운가?
우리 학교 규정집의 ‘교원 해외여행 규정’에는 방학 기간에 사적으로 해외여행을 하려는 교원은 신고서를 일주일 전에 제출해 허가를 받아야 하고, 복귀 후에는 일주일 이내에 ‘해외여행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돼 있다. 국민의 기본권을 규정한 헌법
한림학보   2017-03-04
[오피니언] 대학, 취업사관학교인가?
필자는 경춘선을 타고 마석에서 춘천까지 통학한다. 그동안 무심코 춘천역에 내렸는데, 어제는 안내 방송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열차의 마지막 종착역 춘천역입니다. 잊으신 물건이 없는지...” 대학생활 3년을 맞이하며 이게 마지막 종착역이라
한림학보   2017-03-04
[오피니언] ‘Smart Campus’ 구축 기본부터 시작해야
우리 대학은 지난 학기 비전선포식을 통해 ‘한림, 위대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2017년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위대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선진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일류 대학’을 비전으로 선정하고 선진 인재교육, 글로벌 연구
한림학보   2017-03-04
[오피니언] 독서토론이 만발하는 캠퍼스를 기대하며
서울 춘천 간 전철 안. 아직 산봉우리에는 잔설이 희끗희끗 보이지만 창밖의 앙상한 나뭇가지에서는 어느덧 파릇파릇 새싹이 봄소식을 전해준다. 지난 10년 간 학기가 시작되면 한 번도 빠짐없이 일주일에 한 번씩 오고간 경춘가도의 아름다움은 오늘도 여전하다
한림학보   2017-02-25
[오피니언] 글쓰기의 낭만
어느새 개강이 눈앞까지 다가왔다. 겨울은 아직 방학을 보내는 학생들 머리 위로 새하얀 눈을 줄곧 떨구고 있지만, 달력은 빠르게 3월로 넘어가고 있다.봄! 봄은 항상 시작과 새로움을 알려주는 계절이다. 봄이 오면 지난해 떨어져 바스락거리는 낙엽들도, 아
한림학보   2017-02-25
[오피니언] 현장실습 지원금 과세 부처 간 협의 우선돼야
일 년에 두 번. 가장 더울 때와 가장 추울 때, 장기간 쉬며 피로를 덜어내는 ‘방학.’ 하지만 대학생들에게 방학은 더 이상 휴식이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최악의 취업난 속 어학 공부를 하거나 해외 연수를 떠나고 인턴 및 아르바이트로 경력을 쌓느라
한림학보   2017-02-25
[오피니언] 탄핵심판과 민주주의의 심화, 확장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파헤쳐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가 국회에서 준비되고 있다. 탄핵소추권은 헌법 65조에 명시된 국회의 권한으로서 국민을 대신해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을 대통령직에서 파면시키는 것이고, 파면된 대통령은 이로써 민ㆍ형사상 책임
한림학보   2016-12-03
[오피니언] “절대 못한다는 말은 절대 하지마”
‘최순실ㆍ박근혜 게이트’가 탄핵논의로 이어지는 현 상황은 미국 ‘워터게이트 사건’과 유사한 점이 많다. 두 사건의 공통점 중 하나는 기자들이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집요함으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언론인으로서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
한림학보   2016-12-03
[오피니언] 학칙 개정해서 예결산 심의 엄정하게 해야
지난 1일 제4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끝났다. 이로써 올해 학생대표자들의 주요 업무들은 거의 마무리 된 셈이다. 하지만 전학대회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보고 있자면 내년을 넘어가기에는 당장 몇 가지 문제들이 눈에 밟힌다. 한 해가 넘어가려는 이
한림학보   2016-12-03
[오피니언] 박근혜는 하야하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사람들이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느낀 것은 사실 오래됐다. 이치에 닿지 않거나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을 해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뭐지?”하는 낯선 느낌을 가졌다. 그래도 한 나라의 대표적인 정치인인지라 사람들은 큰 의심 없이
한림학보   2016-11-26
[오피니언] 되짚어보는 총학생회 선거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리플라이 선본의 당선을 공고했다. 예상했던 결과였다. 빛나리 선본 공약의 실현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총학생회 선거의 투표견인 요인은 인맥, 선전, 토론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학보에 실리는 핵심 공약이다.
한림학보   2016-11-26
[오피니언] 예결산 불협화음 독립기구 통한 예결산이 필요하다
2017학년도 한림을 대표할 학생대표 선출이 끝났고, 어느덧 2016년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학생회의 1년을 마무리하는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예ㆍ결산 심의를 통해 투명하게 예산 사용 내역을 공개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낸 돈이 학생들을
한림학보   2016-11-26
[오피니언] 트럼프 당선 예측 실패가 주는 교훈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인단 290명을 확보한 도널드 트럼프가 228명을 확보한 힐러리 클린턴에 대승했다. 트럼프는 2015년 6월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단 두 차례 짧은 기간 동안만 힐러리에게 이겼을 뿐이었다.CN
한림학보   2016-11-19
[오피니언] 우리는 ‘믿음’과 ‘소통’을 지닌 대표자를 원한다
집단의 대표자는 어떤 자질을 지녀야 할까. 흔히들 생각하는 리더십과 판단력, 책임감이나 개인의 지적 능력 등을 꼽을 수 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단 몇 가지의 지표로 대표자를 재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각자 원하
김병모 편집장   2016-11-19
[오피니언] 학생 대표자 선거 후보자와 유권자의 각성을 바란다
쌀쌀한 늦가을 칼바람에도 꿋꿋이 힘찬 목소리로 선거 유세를 하는 총학생회 후보자들의 목소리가 조용하던 학교를 시끌시끌하게 만들고 있다. 색색의 옷을 입고, 피켓을 들고 칼 같은 움직임과 구호는 학교 밖에서 흔히 보던 선거철 유세와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
한림학보   2016-11-19
[오피니언] ‘최순실 사태’와 청년학생, 그리고 그 사회학적 배경
‘최순실 국정개입논란 사건’, ‘최순실 게이트’는 이제 ‘사태’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광범위한 국민들 사이에서, 대학교수와 청년 학생들 사이에서 현 정권에 대한 비판과 저항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 불신과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많
한림학보   2016-11-12
[오피니언]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지난 10일 오후, 우리 대학 교수평의회와 총학생회가 함께 시국선언의 행렬에 동참했다. 최근 ‘최순실게이트’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정 운영에 마비가 온 지 오래고,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적 여론과 우리 대학이 뜻을 같이
김동운 부장기자   2016-11-12
[오피니언] 학생대표 선출, 학내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지난 3일 총학생회를 비롯한 각 단과대, 동아리연합회의 입후보가 완전히 끝났다. 이로써 확정된 후보들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다가올 내년, 우리 대학을 꾸려가는 학생대표들을 선출하는 자리인 만큼 선거는 올해 가장 중요한
한림학보   20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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