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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가 없이 함부로 뭉쳐진 물건을 이르는 말이다. 흔히 쓰는 '두루뭉수리'는 잘못된 말이다. 현재는 말이나 행동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어서 또렷하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두루뭉실하다'고 쓸 때는 태도나 성격, 혹은 일처리 등이 명확하지

한림학보 2006-10-26

[학술] [생활영어] It will never happen, again! A: I'm sorry, I'm late. B: Yes, you are late 10 minutes. A: It will never happen, again. B: All right. A: Let's go, we might miss the bus. B 한림학보 2006-10-26

[학술] [생활영어] Come on, what are friends for? A: Hey, bro. B: What's up? A: Can you do me a favor? B: What is it? A: Give me a chance to get a bline date. You know many girls. B: No way. 한림학보 2006-10-26

[학술] [생활한자] 영수(領袖) 옷을 들 때 먼저 옷깃과 소매를 잡는 것처럼 여러 사람 중에서 우두머리가 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영수 회담은 두 집단의 대표자가 만나는 것을 가리킨다. 흔히, 영수 회담의 '수'는 머리 首로 잘못 알려져 있다. 해서, 언론사의 한자 시험에 한림학보 2006-10-26

[학술] [순수국어] 돼지 돼지는 송아지, 망아지, 강아지 등과 대등한 말로서, 본래는 새끼를 일컫는 명칭이었다. 고어의 '돝'이 어미 돼지이고 '도야지'나 '돼지'는 새끼 돼지인데, 후에 '돝'이 사어(死語)가 되면서 '돼지'가 '돝' 대신 표준어가 되고, '도야지'는 방언이 한림학보 2006-10-26

독자의 유추 강요하는 ‘마술 문장’ 줄여야 단 한 줄의 부연 설명도 독자들에겐 큰 도움 돼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나무꾼이 살았어요.” “어느 날 높은 산으로 간 나무꾼은 아주 좋은 나무 한 그루를 찾았어요.” “자, 그럼 일을 시

심훈 교수 2006-10-26

▲ 요즘 같은 시대에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란 쉽지 않다. 극장에서 모든 관객이 스크린을 쳐다보는 동안 한 여인이 자기 자신을 응시하며 홀로 묵상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은 에드워드 호퍼의『NewYork Movie』.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갱로

이성일 기자 2006-09-25

▲ 황금사과(캐시 애론슨, 김미경 역, 명진출판사) ▲9가지 자기혁신의 길라잡이 ‘황금사과’ 8살 소녀는 세상을 알고, 사람을 사귀고 싶어 농장 앞에 가판을 벌여 장사를 시작했다. 벌레먹은 과일 등으로 시작했던 장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

나상민 수습기자 2006-09-25

제후의 부인을 말한다. 여기서 부(夫)는 부(도울 부: 扶)를 말한다. 따라서 영부인이라는 말은 현대에 이르러 대통령제를 시행하면서 생긴 억지 조어이다. 부인 (夫人) 역시 제후의 아내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다가 후대에 내려오면서 남의 아내에 대한

한림학보 2006-09-20

[학술] [순수국어] 돌팔이 돌팔이라는 말이 생기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어설픈 기술을 파는 사람이란 뜻에서 '돌다'와 '팔다'가 결합된 것이라는 설과, '돌다'라는 동사와 무당이 섬기는 바리데기 공주를 가리키는 '바리'가 합쳐져서 만들 한림학보 2006-09-20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건강하신지요. 하늘이 너무 청명해서 멍하니 바라보다가 갑자기 학교가 생각나더군요. 선생님 수업을 처음 들었을 때가 3학년 1학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 그때도 날이 이렇게 좋았거든요. 그 수업시간

심훈 교수 2006-09-20

“젊은이의 앞날과 날씨는 예측 할 수 없다” 지난 14일 일송기념 도서관에선 작가 오정희 씨를 초청해 ‘저자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예순이 넘은 나이의 작가와 20대의 학생들과의 만남이었지만 일송기념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세대의 장벽은 찾아볼 수

이현지 수습기자 2006-09-18

어떤 글들을 제거 대상으로 꼽아야 할까? 일단, 조금이라도 지루해지거나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문장과 문단은 두말할 것도 없이 구조조정 1순위로 올려야 한다. 예를 들어, 앞에서 소개한 이야기를 살짝 틀어서 한번 더 반복하거나 비슷한 예를 한 두 개가

심훈 교수 2006-09-09

[학술] [생활영어] You don't have to do all that! A: Hello, Bro. Can you do me a favor? B: What is it? Go on. A: I feel sick, so I think I am gonna cut the history class in the afternoon. Ca 한림학보 2006-09-09

[학술] [순수국어] 도무지 도모지(塗貌紙)는 옛날 조선시대에 사사로이 행해졌던 형벌이었다. 물을 묻힌 한지를 얼굴에 몇 겹으로 착착 발라 놓으면 종이의 물기가 말라감에 따라 서서히 숨을 못 쉬어 죽게 되는 형벌이었다. 끔찍한 형벌인 '도모지'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도무지'는 한림학보 2006-09-09

조선시대에 정3품과 종2품의 당상관을 높여 부르던 말이다. 벼슬이 그 이상일 때는 대감(大監)이라고 불렀다. 그러던 것이 조선시대 중기에 80세 이상의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 명예직으로 수직이라는 벼슬을 주었는데 그들까지도 영감이라고 높여 불렀다. 현재

한림학보 2006-09-09

	[문화] [문화산책]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다 보면 난쟁이들이 튀어나올 것 같은 작은 동네가 하나 있다. 바로 삼청동이다. ▲ 권기수,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RUN RUN RUN)', 2005 삼청동은 2km²가 안되는 조그마한 동네다. 하지만 이곳을 가로지르 박이스리 기자 2006-09-08

동반과 서반을 말한다. 문반은 주로 도성의 동쪽에 살았고 무반들은 서쪽에 살았다 하여 붙은 말이다. 관직을 얻으면 문반이나 무반, 둘 중의 하나에 속하게 되므로 벼슬아치라면 누구나 양반 중의 한반이 된다. 그러므로 양반이란 벼슬아치를 나타내는 말이다.

한림학보 2006-09-08

	[학술] [글짱] “과감하게 잘라라” ▲ 뿌리 현재 안방 드라마의 한 축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는 ‘미니시리즈’는 1977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탄생했다. 일 년에 한 두 차례 실시되던 시청률 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ABC사가 그 해 1월, 야심차게 내놓은 10부작 ‘뿌리’가 효시(嚆 심훈 교수 2006-09-02

	[학술] [생활영어] Don't get me wrong ▲ "일구야, 오해하지 말구 들어" A: Did you get some weight? B: So? A: Don't get me wrong. I mean you look much better than before. B: Oh, Thanks a lot. 한림학보 200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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