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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순수국어] 도마뱀
▲ 도마뱀 도마뱀은 꼬리를 쥐면 스스로 꼬리를 토막 내고 도망친다. 이렇게 꼬리가 토막토막 끊어진다는 데서 '도마뱀'이라는 이름이 나왔다. '도마'는 토막의 옛말이다.
한림학보
200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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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 [생활영어] “What a surprise!”
A: Hey, Bro. B: Nice to see you again, man. A: You look different. What happened to you last summer? B: I lost about 10 pounds through runni
한림학보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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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생활한자] 역린 (逆鱗)
▲ 역린 한비자에 등장하는 고사 성어. 전설에 따르면 용은 온순하고 사람과 친근한 동물이었다. 그래서 사람이 용에 올라타는 일도 가능했었는데, 잘못해서 용의 턱 아래 거슬러 난 비늘을 건드리면 용이 노해서 사람을 해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
한림학보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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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순수국어] '말새'와 '물뚱뚱이'
▲ 안경뱀(코브라를 말함) 19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중, 고등학교 생물 참고서에는 외국에서 들어온 동물들도 우리말 이름으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다음은 그 가운데에서 추려본 몇몇 재미난 동물들의 한글 이름들. 잉꼬-사랑새 타조-말새 (말처럼 잘 달린
한림학보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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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글짱] 열 줄로 줄여라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6-7줄이 한 문단 한림학보의 요청으로 심훈 선생님의 ‘글짱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됐다. 이번 학기에는 그 동안 ‘문장론’에 비해 다소 소홀히 다뤄져 왔다고 생각되는 ‘문단론’을 중심으로 요령을 전해주고자 연재물을 기획했다는
심훈 교수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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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산책] 인간없는 세상에서 인간을 담다
▲ '2006 세계보도사진전'이 오는 9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 남지혜 기자 이 빛깔 없는 무채색 흑백사진 속에 덩그런 두 쌍의 눈동자를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자. 저 그렁그렁한 동공들이 서로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걸까… 어린
남지혜 기자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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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리뷰] ‘레슨(La Lección)’ , 부조리한 수업을 받다
▲ 소녀를 살해한 후, 가만히 그녀 응시하는 교수. / 사진제공 : 춘천국제연극제 진부한 얘기지만 삶은 모순 덩어리다. 인간은 자기 존재의 근원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며, 기술문명의 이기는 인간의 삶을 더욱 불확실하게 만든다. 올여름 전국
이성일 수습기자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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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무이야기]우리의 나무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묏등마다 그날 쓰러져간 젊음같은 꽃 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 일송도서관에서 이어지는 의학관 입구 계단참에 서있는 진달래. 봄부터 가을까지 내내 교정에서 ‘민주화의 염원’ 가득 담아 애절하게 불렸던 노래 ‘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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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댓글]눈물없이 볼수 없는 유명인사 굴욕시리즈 2
5. 옥주현 굴욕 가수를 비롯, 뮤지컬 무대와 요가 사업에까지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옥주현씨는 핑클 시절의 굴욕 사진으로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문제의 굴욕 사진은 핑클 멤버 넷과 남자 넷의 '사랑의 작대기' 현장. 자신이 마음에 드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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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줌인시네마]마음의 휴식 O.S.T
늦은밤, 우연히 켠 라디오에서 ‘Dream a little dream of me'가 흘러 나왔다. 왠지 모르는 반가운 기분에 볼륨을 높였다. 노래를 타고 ‘프렌치 키스'를 관람하던 순간이 아련히 떠올랐다. 그 때 단짝 친구와 보면서 얼마나 기분 좋은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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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생활한자] 야합(野合)하다
▲ 글자 그대로 들판에서 합친다는 뜻. 사마천의 ‘사기’에 “숙량홀은 안씨 처녀와 야합하여 공자를 낳았다”고 나오는데, 여기서 야합이 처음 등장했다. 야합은 정식 혼인을 통하지 않고 사사로이 교정하여 공자를 낳았다는 말이다. 이후에는 짐승들의 교합을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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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 [생활영어] Pizza is my blood
A: Wow, it's pizza. Who ordered it? B: I did. A: What for? B: We have a field study for history class, today. A: Pizza is my blood. Can I ta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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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순수국어] 단골
▲ 이 말은 우리나라 무속 신앙에서 온 말로 볼 수 있다. 굿을 할 때마다 늘 정해놓고 불러다 쓰는 무당을 당골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단골 손님'이니 ‘단골 장사'니 하는 말들도 여기서 비롯했다고 한다. 실제로 ‘단골', ‘단굴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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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글짱]피해야 할 단어들, 친해야 할 단어들 2
지난 시간에는 ‘피해야 할 단어, 친해야 할 단어’의 첫 번째 시리즈로 우회적, 주관적 표현들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해서, 오늘은 그 두 번째 이야기. ▲ 한때, 영어를 툭툭 내 던져야, ‘있어’ 보이던 시절이 있었다. 햄버거도 ‘햄버~
심훈 교수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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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줌인시네마]“예술 영화를 찾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극장을 찾았다. 극장가를 아무리 훑어보아도 볼만한 영화라고는 ‘미션 임파서블 3’ 밖에 없었다. 결국,??시간 대비 비용이나 뽑자는 생각에서 어쩔 수 없이 헐리우드 작품을 택하게 되었다. 다른 이들의 생각도 비슷했는지 극장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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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무이야기]꽃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꽃
▲ 반계관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 목련. 꽃을 활짝 피었을 때의 화려함이 더하면 더할수록 꽃이 떨어진 뒤의 참담함은 더 깊어지게 마련이다. 낙화 즈음이라면 바라보기만 해도 우울해지는 그런 꽃, 바로 목련이다. 하지만 처음 이 땅에 봄을 알리는 때의 목련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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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댓글]눈물없이 볼수 없는 유명인사 굴욕시리즈 1
2006년 최고의 인터넷 유행이라면 역시 유명인사 굴욕시리즈를 들 수가 있습니다. 민망한 처지에 놓인 유명인들의 돌발상황 사진을 찾아내 ‘000의 굴욕’이라고 이름붙이는 유머놀이를 ‘굴욕시리즈'라고 합니다. ▲ 지난해 11월 15일 용산전자상가에 나타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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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생활한자] 압권(壓券)
▲ 조선 시대의 과거 시험에서 답안지를 채점할 때 장원에 뽑힌 것을 맨 위에 올려 놓았다. 여기서 맨위에 놓인 답안지-당시에는 답안지를 시험본 책이란 의미의 시권 (試券)으로 불렀다-를 일컫는 말로 ‘밑의 답안지들을 누르는 시권'이란 의미에서 압권이라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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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 [생활영어] I’m disappointed
A: “Do you know what kind of day tomorrow is?” B: “Hmm, tomorrow? What day is it?” A: “You are fooling me, right?” B: “No, I am serious. I r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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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순수국어] 내숭스럽다
▲ 원래는 ‘내흉(內凶)스럽다'라는 한자어에서 나온 말이다. 글자 그대로 속이 음흉하다는 뜻이다. 현대에 와서는 얌전한 겉모습과는 달리 속은 딴 생각을 품고 있다는 뜻으로 변했다.
한림학보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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