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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도서관 도난문제에 학생회가 관심갖자
“OO책과 XX테이프 훔쳐간 놈아, 앞으로 어떻게 살지는 모르겠지만 인생 똑바로 살아라. 그렇게 공부해서 나중에 무엇을 하려고 그러냐" 도서관 입구에는 언제나 이러한 문구의 쪽지가 두어개 붙어 있다. 책 등의 학습자료들을 도둑맞는 일은 다반사이고 심지
한림학보
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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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다가오는 학생회 선거에 바란다
학생회 선거철이 다가오고 있다. 얼마 안 있으면 후보자 공고가 붙고 선거에 입후보한 학생들의 명단과 사진이 게시될 것이다. 유세기간동안 자신들의 공약을 선전할 유세도 있을 것이다. 비록 학생들의 학생회 선거에 대한 반응이 줄어들어 투표율 50%선을 넘
한림학보
200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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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학내 차량 속도 규제하자
얼마 전 본교 교정에 희한한 일이 생겼다. 흰색 스포츠카가 엄청난 속도로 학교를 가로질러 학교 밖으로 달려 나갔고 경찰차가 그 뒤를 바짝 뒤쫓아 나갔다. 이래저래 사연이 있던 그 차는 시내 중심가에서 한 상가를 들이박고 경찰에 잡혔다. 차도 상가도 박
한림학보
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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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화장실내 흡연자를 단속한다면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최소한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찾게 되는 곳은 어디인가. 바로 화장실이다. 화장실에서 우리들은 짧은 시간동안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책을 읽기도 하고 낙서를 하기도 하며 핸드폰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화장실은 생
한림학보
200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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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더 이상 두고 볼수 없는 학내 소음문제
지난 주 한림학보에는 학내에서의 행사 소음, 학생들의 공연연습 소음 등을 지적한 사설이 실렸다. ‘일송 가족의 날’ 행사 소음으로 인해 휴일까지 학교에 나와 공부하는 학생들이 방해를 받았다는 사실, 학생들의 공연연습 소음으로 연구와 작업에 심각하게 피
한림학보
200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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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동아리 연습 등으로 인한 소음피해 줄이자
작년부터 기숙사 증축 등의 새 건물이 들어서고 새정문까지 세워져 캠퍼스가 한층 넓어진 기분이다. 게다가 한림대학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앙도서관의 개관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공간 활용에 조금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6천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할
한림학보
200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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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일송 가족의 날’행사에 학생들도 참여해야
지난 25일 본교에서는 재단 체육대회인 ‘일송 가족의 날’ 행사가 열렸다. 재단 내 각 병원과 학교의 교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종 체육행사를 치르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년에 단 한 번뿐인 행사이지만 한림 가족들이 함께 땀
한림학보
200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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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적당한 ‘관심’보다 철저한 '준비'를
매해 이맘때 쯤 강의실에서는 한껏 초췌한 학생들의 얼굴을 발견하곤 한다. 여느 때와 달리 시험 철이 아님에도 도서관에서 꼼짝 않고 공부를 하고 있는 이들도 눈에 띈다. 이들에게 이유를 물으면 백에 구십은 ‘취업준비’를 위한 영어공부나 자격증 공부 중이
한림학보
200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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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다빗상의 자리
졸업생들과 복학생들이 학교의 변화상을 말할 때 으레 꼽는 것이 세 가지인 모양이다. 새 정문이 건립된 것, 어엿한 중앙도서관이 생기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다빗상이 사라진 것이다. 그들은 앞의 둘을 뿌듯하게 여기면서 다빗상에 대해선 못내 아쉬워한다. 다
한림학보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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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새 학기 맞은 본보의 변화
기획기사 전면배치, 대학가 동향 소개, 실생활 정보 제공 어느새 2005학년도 2학기가 시작됐다. 두여달만에 다시 찾은 대학의 모습은 눈에 띄게 바뀌었다. 흙먼지를 풀풀 풍기며 공사가 한창 진행되었던 일송기념도서관도 이제 완공을 코 앞에 두고 있고,
한림학보
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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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한국 신문은 뉴스를 팔고 있었던가?
“우리는 종이(paper)가 아니라, 뉴스(news)를 판다.” 지난달 30일에 그 막을 열어 1일에 마친 서울 제 58차 세계신문협회(WAN)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입을 모은 말이다. 이 말은 옳은 말이다. 지당한 말인데 적어도 우리에게 이 말은 아직
한림학보
200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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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모두가 꿈꾸는 ‘마이티 한림’
지난 99년 본교 사회조사연구소에서 발간한 ‘춘천 리포트’는 이 지역 사람들이 스스로를 개방적이기 보다 폐쇄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는 중앙 정부로부터의 물리적인 거리만큼 시대적으로도 모든 면에서 다소 뒤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지극히 당연한
한림학보
200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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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의사를 8년제로 키우면...?
교육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은 모든 의과대학에 문서를 보내 올 5월 21일까지 전문대학원으로 전환 희망 시 계획서 제출하라고 하였다. 이미 대중매체에 실린 것과 같이 일부 대학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였다. 우리 의대는 많은 교원과 협의한
한림학보
200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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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국적 포기 사태에 비추어
이중 국적자는 병역의무를 마쳐야만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는 국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후 이 개정법이 발효되기 이전에 국적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국적 포기 신청자의 절대 다수가 교수 또는 해외
한림학보
200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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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한림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하여
최근 대학사회는 과거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다른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생존과 경쟁 그리고 이를 위한 구조조정’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급격한 환경의 변화에 대하여 우리 대학도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대학은 개교 20주년을 맞은 2002
한림학보
200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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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죄수복 입은 교수의 모습
얼마 전 의대, 한의대에서 개업의들에게 돈을 받고 학위를 팔아온 교수들이 무더기로 입건된 바 있다. 그리고 관련대학들은 교육지원행정을 바로 하지 못했다고 교육부로부터 불이익을 받게 되었다. “석, 박사 학위를 팔아먹었으니 당연히 감옥 가야지"라고 하는
한림학보
200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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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등록금 관련 학내 갈등을 풀기 위해
학내 분위기가 스산하다. 총학의 등록금투쟁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기 때문이다. 연암관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일 때만 해도 볼썽 사납긴 하지만 조만간 해결의 가닥이 잡히겠거니 했다. 총장과 총학 대표의 면담에 기대를 걸었지만 오히려 그 후 사태는 급전직하
한림학보
200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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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학장 추천제에 관하여
요즘 학교에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학장 추천제에 대한 견해 차이로 교평과 총장 간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적지 않은 대학이 총장 직선제까지 하고 있는 마당에 학장 직선제도 아닌, 겨우 학장 추천제를 둘러싸고 이토록 심각한 대립이 발생한
한림학보
200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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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지혜와 신뢰로 이끌어줄 ‘멘토’ 를 기대하며
그리스 신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인 오딧세이는 이타카 왕국의 왕이다. 트로이 전쟁에 연루돼 전장을 향하게 되는 오딧세이는 자신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걱정이다. 결국, 가장 믿을 만한 친구, 멘토 (Mentor)에게 아들의 교육을
한림학보
200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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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또 등록금 투쟁?
새 학기를 맞았건만 따스한 봄 기운을 느끼기 어려운 요즘이다. 방학 동안에 게으름을 피운 학생이 개학을 앞두고 몰아치기로 숙제를 해치우듯 겨우내 구경하기 힘들던 눈이 한꺼번에 내리더니 방학을 연장하고 싶은 심보에서인지 매서운 냉기 또한 만만치 않다.
한림학보
200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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