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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무조건 의심하기보다 선발과정 절차부터 확인해야
한림학사는 이번 신학기에 신축동(금병재)의 완공으로 기숙사는 7백30여명이 증원되어 수용인원이 전교생의 약 3분의1 규모인 2천여명에 육박하게 됐다. 이것은 대학 학생 수 대비 국내 제일의 규모이지만 아직도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전원 수용하지는 못
한림학보
200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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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신문가판대 설치 검토해 볼 것
인터넷, 위성방송 등 다매체 시대의 도래에도 불구하고 신문은 여전히 일반인들의 주요 정보 취득 수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아침이면 일어나 습관적으로 신문을 뒤적이게 되고 칼럼, 정치, 경제, 사회면 등을 읽으며 세상 돌아가는 일을 확인하고 나서야
한림학보
200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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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독자모니터]용어 선택, 게재글 성격 가려야
늘 한림의 새소식을 전하는 한림학보를 보면서 즐거움반, 아쉬움반이 남는다. 먼저 연중기획으로 이루어지는 ‘세계의 대학’과 ‘중국특집기획’의 기사는 집중적인 탐구와 기획기사로 보여주는 측면에서 충분한 이해와 공감이 간다. 반면에 아쉬운 점은 학보의 헤드
한림학보
200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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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봉의산] 여자의 경쟁력
▲최근 한 화장품 회사의 광고문구가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여자가 예쁘다는 건 경쟁력이니까’라는 문구였다. 얼마안가 많은 여성단체와 시민들의 반발에 못 이겨 ‘여자갗라는 말을 ‘피부갗라는 말로 바꿔 내보냈다. 이 광고문구는 분명 많은 여성들을 화나게
한림학보
200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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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월드컵! 가진자들의 축제?
“우리나라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 대박이 터집니다” 라는 식의 광고문구는 상품의 종류에 상관없이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월드컵을 1달여도 남기지 않은 현재, 우리 국민들의 몸과 마음은 모두 축제 분위기에 젖어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림학보
200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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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건강한 인성(人性)을 만드는 ‘스포츠 교육’
최근 일련의 엽기적 살인사건을 들어보면 범행동기가 몇 백 만원의 신용 카드 빚 때문이었다고 하니 그 도덕적 해이와 인명 경시의 가치관에 대해 전율하지 않을 수 없다. 새삼 주위를 둘러보면 정칟경제 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부정·부패, 술수와 불신이 팽배
한림학보
200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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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건강]5월에 유행하는 질병, 예방법으로 건강 지키자!
아름다운 계절 5월! 중간고사로 피로했던 몸과 마음의 긴장이 조금씩 풀리고 축제를 위한 동아리 활동과 체육대회 예선, 총장배 농구대회 등의 행사로 캠퍼스는 활력이 넘친다. 그러나 과도한 육체활동 및 음주, 흡연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 우리의
한림학보
200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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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봉의산] 선거특집편, 코미디보도가 준 교훈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축구를 좋아하는 후배가 스포츠 신문을 보다가 심각한 얼굴로 나를 쳐다본다.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월드컵이 걱정이라는 것이다. 후배가 보던 신문을 뒤적였다. 스포츠조선이었다. 황색언론이라 그렇겠거니 하면서도 은근히 관심이 갔다. 무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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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환경보존 노력 절실하다
금년 봄 들어 유난히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지만, 해가 갈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봄철마다 중국 내륙에서 날아드는 황사는 매년 우리의 봄을 위협했지만 최근 들어, 특히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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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대학시평]한림 20년 성숙한 조직으로의 발전을 기대
한림대가 진통하고 있다. 개교 20주년이면 성년을 맞는 셈인데, 근래 우리 대학에 흐르는 여론의 기류는 성년을 자축하는 방향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지난 몇 년 사이 대학평가에서 나타난 한림대의 성적표는 계속적인 순위 하락을 보여준다. 신입생들의 평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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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문화비평]‘공적’ 감시망의 ‘사적’ 확대
현상금 사냥꾼, 그는 무법자를 찾아 산 넘고 물 건너 어디든 찾아 헤맨다. 서부 개척 시대에나 있을 법한 존재요, 영화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인간이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 오늘날 그 정신을 계승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전문 신고꾼이다.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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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함께 외치자! 장애인을 위하여
장애인의 날, 언제나 그 날이 되면 장애인을 바라보던 사람들의 시선은 온화해지고 손길 또한 따스해 진다. 하지만 장애인을 대하던 따스한 손길과 시선은 그 날 뿐이다. 장애인은 그날 하루만 장애를 갖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들은 1년 365일을, 평생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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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수돗물 바이러스 논쟁을 바라보며
올해도 어김없이 바이러스에 의한 무균성 뇌수막염과 수족구병에 대한 주의보가 며칠 전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매년 여름이면 겪는 유행병이 이젠 별로 대수롭지도 않게 들리지만, 수돗물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와 관련된 논쟁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된다. 97년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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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사회대에 사물함 필요해
나른한 오후가 되면 따갑게 내리쬐는 햇빛보다 더 날 짜증나게 만드는 것이 있다. 전공 서적들로 가득 찬 내 가방은 잠시 버려 두고 싶은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나만 이렇게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닌다면 내가 바보겠지만, 사회 과학대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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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작은권리위원회 통해 방법 모색할 것
새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안 있어서 사회대 학생회에서는 화장실의 꼬마 게시판을 설치했다. 사회대를 이용하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많이 듣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그 작은 공간을 통해 사회대 학우들이 느끼는 많은 문제점들을 알 수 있었고, 그러한 문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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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늘어난 통학버스, 안전관리 필요해'에 대한 답변
학교의 통학버스 운행이 지난해와 많이 달라졌다. 이에 여러 학생들의 불만과 개선점을 지적하는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통학버스 운행의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 먼저 학보 276호에 지적한 버스 운행차량의 노후문제와 시간대 배차대수의 부정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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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내 생각에는]“현재의 모순과 싸우는 5·18 광주로 꿈틀돼야 할 것”
5월. 5월은 무언가로 항상 생동하는 느낌을 누구나 받을 것이다. 특히 대학을 다니고 있는 우리들에게 5월은 숫자만으로도 설레게 할 수 있는 달이다. 메이데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이렇게 달력의 숫자들을 짚어보다 보면 어느덧 기말고사라는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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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독자시 - 소
사람이 왜 자꾸 한숨을 쉬게 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분주히 청소하는 빨간 아주머니들이 봉투 속에 쓰레기와 한숨뭉치를 함께 구겨넣으며, 혹은 혀 밑으로 남은 찌꺼기들을 살살살 굴려 삼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추운 겨울 백짓장 같은 건물 사이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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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독자모니터]학보, 한림인 목소리 담아내야
매주 월요일마다 한림인들이 접하는 학보는 학내 정보의 정보지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중기획 중인 세계의 대학은 우리에게 외국대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주고 있다. 이번호의 문화 돋보기 같은 경우는 하이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재미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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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봉의산] 부자 영어 가난한 한글
▲영희 : “철수의 옷차림이 아주 새뜻하군요.” 순이 : “그러면 뭐하나? 그는 인숭무레기야.” 영희 : “초등학교는 졸업해서 아주 맹문이는 아니라던대” 순돌 ; “그렇게 언죽번죽 떠벌리고 다니다가 큰 코 다칠라” 노마 : “악머구리 끓듯 합창을 하는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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