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보도
대동제, 학생들의 주인의식은 어디로?우리 대학 학생들이 최근 열린 대동제에서 공연중 몸싸움, 쓰레기 방치 등 미숙한 행동으로 인해 한림인들의 부끄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진민 기자  |  leejm925@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9  11:39: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16일 재학생 익명 SNS 커뮤니티인 ‘한림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축제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좋다만, 학생들의 도를 넘은 소음공해로 인해 경찰에 신고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문제의 발단은 14일 저녁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부터 시작됐다. 글쓴이는 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공문으로 대학 내 주류 판매가 금지되자 그에 대한 반발이라도 하려는 듯 밤늦도록 이어진 그들만의 뒤풀이로 인해 학생생활관 사생부터 인근 주민들까지 소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뿐만 아니었다. 15일 초청가수 싸이의 공연 도중, 술에 취한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간의 몸다툼이 벌어졌다. 격해지는 몸다툼으로 인해 급기야 공연을 중단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또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된 공연장에는 빠져나간 열기 대신 쓰레기들이 그 자리를 채웠다. 축제준비위원회측은 “공연에 보러온 각 학생들에게 쓰레기를 가져갈 비닐가방을 제공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았다. 결과는 참담했다. 이날 공연이 끝난 뒤, 쓰레기를 줍던 정영덕(국제ㆍ13)씨는 “공연이 끝나고 난 뒤 쓰레기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작이 중요한 만큼 마무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번에는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아쉬워했다.

   
▲ 공연이 끝나고 난 후 관중들이 머물렀던 자리에 ‘버리고 간 양심’처럼 쓰레기가 한가 득 방치돼 있다. 사진 정현민 기자
이진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사진기획] 正論直筆
2
[보도] 2023 학생회·연합회 공약 이행 ‘양호’
3
[보도] 탈북민이 전하는 분단의 아픔과 미래 안보
4
[보도] “이공계 여대생 취업고민 그만” 27일‘W-star 특강’열려
5
[기획] ‘1차 예결산 심의’, 잡음에도 큰 피해 없어
6
[보도] 세상 유일 작품 직접 만드는 “문화콘텐츠 메이커스”
7
[보도] 1학기 학사신청, 내달 5일 오후 5시까지
8
[사회] 문화도시 춘천, 문화 예산 축소 ‘몸살’
9
[사회] 실천하는 이웃 사랑, ‘김장 나눔 행사’ 개최
10
[사회] 의암스카이워크 3월까지 운행중단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미래(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