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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조직 개편 침묵시위이 위원장 “학생들의 주인의식 함양 필요해”
이진민 기자  |  leejm925@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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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2  13: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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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6시 캠퍼스라이프센터 앞에서 구조조정 대책위원회는 대학 본부 측의 일방적인 학사조직 개편에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펼쳤다.

구조조정 대책위원회는 대학 본부의 구조조정에 관련된 학생들의 참여 서약서와 학사구조개편 위원회 신설, 스쿨제의 구체적인 적용방법 등을 포함한 성명서를 각 단과대학 건물에 부착했다.

이상우 구조조정 대책위원장(사학ㆍ2년)은 “이 시위로 통해 학교가 깨닫는 게 있기를 바란다”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학교는 이러한 사태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축제 다음이라 분위기가 누그러졌지만, 앞으로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함께 시위에 참여한 이승재 총학생회장은 “여태까지 학교의 일방적인 통보로 인해 실망을 많이 했다”며 불만을 표했다. 이어 “현재 학사제도 개편은 소수의 과를 상대로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며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더 크게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시위에는 불과 10명도 채 안 되는 인원이 참석, 학교 측의 움직임에 대한 학생회의 반발이 한림대인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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