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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퍼포먼스로 함성소리 가득 채운 동아리 경진대회춤바람 4년 연속 대상 “모든 동아리 공연수준 높았다”
지동현 부장기자  |  shwant06@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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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5  13: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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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우수동아리 공연 경진대회가 지난 10일 캠퍼스라이프센터 앞에서 진행됐다. 밴드 동아리 '코다'가 기타 연주와 함께 열창하고 있다. 사진 유주혜 기자

우리 대학 공연 동아리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가진 동아리는 어디일까. 최고 동아리를 가리는 우수동아리 공연 경진대회가 10일 오후 6시 30분 캠퍼스라이프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무대 위 동아리의 열정적인 공연을 관람했다. 대상은 중앙동아리 ‘춤바람’이 수상했다.

동아리 활동을 지원·육성해 역량을 강화케 하는 취지로 기획된 우수동아리 경진대회는 지도교수가 있는 학내 모든 동아리를 대상으로 참가대상을 모집했다. 이날 대회는 활동 회원, 활동실적 등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가름, 두레박, 먹메, 수레바퀴, 유니콘, 일심무애, 엑스레이, 춤바람, 코다, 한림극회, 힙합PD, 휘모리 등 12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현장 분위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밴드 동아리의 전주가 흘러나올 때마다 환호가 터져 나왔다. 지나가던 이들도 발길을 멈추고 눈길을 돌려 무대에 집중했다. 이소희(미디어스쿨ㆍ2년)씨는 “동아리 공연을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공연을 보게 돼서 새롭다”며 만족해했다.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던 유시은(심리ㆍ3년)씨도 “동아리에 대해 잘 몰랐는데 각 동아리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학기 초에 대회가 열려 동아리를 학생들에게 알린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댄스 동아리인 춤바람의 순서가 되자 경찰 제복 차림의 동아리원들이 사이렌 소리와 함께 등장했다. 현장은 함성소리로 가득 찼으며 음악이 바뀔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2차 공연 심사는 공연내용, 우수성, 준비도, 현장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바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상은 춤바람에게 돌아갔다. 춤바람은 중앙동아리 최초로 4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 정지웅 춤바람 회장은 “준비기간이 일주일 밖에 없어서 힘들었는데 같이 고생해준 인원들과 지도교수인 최수영 교수님, 응원 와 준 지인들 덕분에 대상을 탈 수 있었다”며 주변에 공을 돌렸다. 또 “3년 연속 대상을 받은 점 때문에 부담이 많았다”며 “하루에 6시간씩 연습해가며 열심히 한 결과 4년 연속 대상이라는 믿을 수 없는 쾌거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금상은 엑스레이와 힙합PD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수레바퀴, 유니콘, 한림극회, 동상은 두레박와 휘모리, 장려상은 먹메와 가름이 받았다.

심사를 맡은 정동현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참가한 모든 동아리의 공연수준이 매우 높아 아주 재미있게 보며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캠퍼스라이프를 실현하고 협동정신을 배워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재다능한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수 동아리연합회장은 “작년보다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무대들의 연속이었다. 순위가 중요하지 않은 멋있는 대회였으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받았다”며 “공연을 선보인 모든 동아리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무대가 멀리 학교를 대표하는 모습으로 보이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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