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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베푸는 ‘교복은행 나눔 장터’교복 판매수익금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
한다녕 수습기자  |  danyeong4614@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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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3  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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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수익금을 지역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액 지급하는 ‘교복은행 나눔 장터’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리 대학 도서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물량은 춘천 교복협회로부터 3천벌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제공한 후 남은 것을 판매했다. 넉넉한 수량이 준비된 만큼 구매수량 제한 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었다. 대부분 새 제품이었지만 재고물품의 경우 드라이 한 후 재포장해 판매했다.

이 행사는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과 한림청소년복지센터에서 주관했다. 대상학교는 강원중,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9개 중학교와 강원고, 기계공고, 봉의고 등 11개 고등학교다.

가격 책정은 다른 지역에서 진행하는 교복은행 나눔 장터와 비슷하게 책정했다. 쟈켓 5천원, 셔츠ㆍ조끼 2천원, 바지ㆍ치마 3천원, 가디건ㆍ니트 3천원, 하복상의 3천원, 체육복세트 4천원으로 시가대비 90% 가량 저렴했다. 결제는 현금으로만 할 수 있으며 반품 및 교환은 불가능했다.

교복을 구매한 춘천중과 유봉여중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 이정옥씨는 “인터넷을 통해 행사를 알게 됐다”며 “이미 교복을 맞췄으나 가격이 저렴해 자녀의 성장에 대비해 여분으로 더 구매했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안내문을 받고 방문한 이규린(유봉여중ㆍ1년) 학생은 “학교별로 구분이 돼 있는 것은 좋았다”면서도 “와이셔츠가 남녀구분이 안 돼 있어 일일이 꺼내 확인해야 해 불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림청소년복지센터 관계자는 “행사 이후에도 센터에서 남은 교복 판매를 하고 있으니 당일참여가 어려우신 분들은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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