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첫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가 지난 10일 오후 6시에 강의동 7131 강의실에서 확운위원 약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확운위 때 논의된 안건 및 결정사안들을 살펴보면 먼저 학원자주화와 관련해서는 민주납부 및 등록금 투쟁·동상주변 환경 개선·복지사안 등 지난 9월초 구체화됐던 총학생회 사업계획서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학생총회 때 약속된 바 있는 자주교류 소모임에 대해 논의한 결과 현재 위원장으로 인문대 부회장 차진주(지역·중국·3년)양과 실무주체로 총학생회 집행위원장인 박찬준(어문·국문·4년)군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 20일 중강당에서 진행된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안건 및 참가위원 등 개최발의를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해 상정된 안건 외에 시행세칙 및 학생회칙의 개정을 논의안건으로 올려놓았다.

 이 자리에서는 철학과·심리학과·식품영양학과 과 회장을 중심으로 한 회칙개정 소위원회도 구성됐다.

  이밖에도 ▲단과대학 내 PC실 노후에 따른 교체 작업 ▲과 세미나실 노후비품 교체 ▲재학생 아트홀 이용시 무료로 사용 ▲학생회관 내 24시간 PC실 마련 ▲통학버스 운영 현실화 등 지난 8월30일 열렸던 대학복지위원회의 결과가 보고됐다.

/ 홍경희 기자 han-hon@hanma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