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사회공헌플랫폼이다. 누구나 공익 프로젝트를 제안ㆍ모금할 수 있다. 2007년 설립된 ‘같이가치×같이기부’의 누적 기부수는 지난 7월 2000만 건을 돌파했다. ‘같이가치×같이기부’에 댓글을 달게 되면 카카오에서 프로젝트 팀에게 건당 100원씩을 기부한다. 1만 164개의 프로젝트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사회 변화를 만들어 냈으며 2018년 7월 기준 총 220억2545만9천996원의 기부금이 사회 변화를 위해 모였다. 

한다녕기자 PICK!

세월호 참사 4주기 기록은 계속 돼야 합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후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세월호는 참사 1,091일 만에 인양됐지만 여전히 차가운 현실 속에 놓여있다. 세월호 참사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있음을 인지한 4.16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선체에서 수습된 뻘의 보존처리를 위해 모금을 진행 중이다. 4.16기억저장소는 세척과 건조, 소독 등을 거친 뻘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기록물로 활용되길 바란다. 보존처리를 마친 뻘은 4.16기억저장소 제1서고에 보관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위해 3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649만3천원의 모금액이 쌓여있다. 모금 마감일은 내달 20일.

홍새미기자 PICK!

아동학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2017년 연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3만 4169건에 이른다. 이 중 약 80%의 사건이 가정에서 발생할 정도로 가정 내 학대가 심각한 수준이다. 가정에서 학대가 발생한 만큼 부모와 자녀사이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며, 이를 극복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후원금으로는 학대로 힘들어하는 아동의 상담 및 치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임 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경제적 지원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마음을 다친 우리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기위한 이 캠페인은 5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25만700원의 모금액이 쌓여있다. 모금마감은 내달 23일.

정현민기자 PICK!

플라스틱을 물리치는 ‘해양생태계 지킴이’
플라스틱은 손쉽게 사용하고 쉽게 버려져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인 '미세 플라스틱'를 유발한다. 미세 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의 오염을 가속화시키고 있음을 인지한 ‘동작이수사회복지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생태계 지킴이’캠페인을 진행한다. 상점 곳곳을 돌아다니며 플라스틱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상점에서 발생된 쓰레기를 재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는 방향제로 만들고 종이 빨대를 만들어 카페 곳곳에 배포한다. 작은 실천으로 시작되는 생태계 지키기, 그들의 노력에는 사회의 응원이 필요하다. 캠페인 진행을 위해 25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192만8천500원의 모금액이 쌓여있다. 모금 마감일은 내년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