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와 면담으로 각 개인에게 적절한 수강을 지도받을 수 있는 ‘비전 브레이크’가 수강 변경 기간인 2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비전 브레이크는 수강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도움을 주거나 진로ㆍ고민 상담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 기간에 학생이 지도교수에게 면담을 신청하면 수강 신청을 비롯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강의를 추천받을 수 있다. 면담 신청과 지도교수 확인은 통합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유서현(바이오메디컬ㆍ3년)씨는 “예전에 내 수준에 맞지 않는 강의를 들어 따라가기 힘들었다”며 “면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전공과목을 수강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교수님께 면담을 신청해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권혁용 교무 팀장은 “실시된 지 오래됐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학생들이 이 기간을 활용해 더 많은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