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기획
“도서관 4층, 북카페로 리모델링”한림학보가 묻고 도서관장이 답하다
이보민 기자  |  lbm312@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16  09:14: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우리 대학 도서관장이 지난 13일 도서관 관장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 길서희 기자

 2019년 새롭게 단장을 준비하는 곳이 있다. 다양한 책과 자료로 가득한 일송기념도서관이 그곳으로 김인영 도서 관장을 만나 달라진 도서관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13일 도서관장과의 주요 일문일답이다.

지면을 잘 안 보고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는 시대에 도서관은 무슨 역할을 하나?
인터넷 매체들이 성장하면서 도서관의 역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도서관이 인터넷의 방대한 정보량에 지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인터넷은 정리되지 않은 자료와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가득하다. 그에 비해 도서관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쌓아온 문명의 결과를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의미로 예전에는 도서관이 공부하는 공간이었다면 지금은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편히 쉬고 책도 읽고 영화도 보며 즐김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우리 학교 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이다. 강연도 듣고 저자와의 만남, 미술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실이 디지털화 하는 만큼 도서관 또한 진화의 과정에 있다.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은 ‘독서삼다 프로그램’ ‘저자와의 대화 개최’ ‘명사초청 특강’ ‘도서관 우수이용자 선발’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의 지적 능력을 향상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케 하고자 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 참여자 가운데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1등은 30만원, 2등은 20만원 그 외 10만원으로 총 16명에게 주려 하며 기숙사와 연계도 해 기숙사 상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전과 달라진 마일리지 제도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한다.
꾸준히 마일리지 제도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부여되는 마일리지 점수가 적어 사용이 저조했다. 그렇기에 마일리지 점수를 그전보다 10배로 늘렸으며 마일리지 점수별 등급을 5개로 나누어 차등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려 한다. 또 기존에는 책을 연체하면 현금으로 연체료를 냈지만, 다음 달부터는 학생들 편의를 고려해 마일리지를 연체료로 대체한다.

도서관 4층은 어떤 식으로 리모델링하나?
우선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북카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카페가 있던 곳 난간에 스터디 테이블을 설치하고 휴게 소파도 더 배치하려고 한다. 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신착 도서를 소개하고 대학 및 도서관을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서관의 목표는 무엇인가?
리모델링으로 학생들이 도서관에 와서 주말을 즐기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그저 가만히 시간을 보내기보단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며 문화 생활을 즐기는 ‘캠퍼스 라이프’를 목표로 삼고 있다. 또 기존에 도서관이 굉장히 조용한 곳이었다면 클래식, 팝 음악 등을 틀어 학생들에게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제공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장에게 책이란?
책이란 지력이다. 보는 관점뿐만 아니라 사회의 방식과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버팀목이 된다. 넓고 깊이, 멀리 볼 수 있는 것 또한 책이다. 책은 금방 읽히지 않으며 장을 넘길려면 완전히 이해를 해야 하고 끝까지 다 읽으려면 고통과 인내가 필요하다. 고통을 견디면 그것은 곧 지력이 된다.

이보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보도] 전공박람회, 53개 전공 1천여명 상담 진행
2
[보도] 학생생활관 1인 사생실 시범 운영
3
[보도] 해외 취업의 길잡이 ‘글로벌 주간’ 특강
4
[보도] 한강을 따라 인문학을 되짚어 보다
5
[보도] “자기 삶의 주체가 돼 방향성 잡아가야”
6
[보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25일, 명사특강 열려
7
[기획] 전공능력 중심 교육체계, ‘Hi FIVE’ 운영된다
8
[보도] 동아리들의 잔치 ‘클립 오락관’
9
[보도] 봉사시간 채우고 학점 받자 ‘자율형봉사인증’
10
[시사] ‘루나ㆍ테라’ 폭락… 무너지는 코인 시장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혜수(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