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 학우가 지난달 27일 개최된 ‘2019 전자정보 박람회(박람회)’에 참석해 부스운영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유주혜 기자

 일송기념도서관(도서관)이 지난달 27일 ‘2019 전자정보 박람회(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서관 4층 로비에서 열린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의 학습과 연구를 돕고자 개최된 박람회는 도서관이 보유중인 전자저널과 e-Book의 사용법 소개가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교보문고와 누리미디어, 학술교육원 등 6곳의 국내 전자저널 및 e-Book업체가 참여했다. 또, 해외 전자저널과 데이터베이스(DB)관련 업체는 EBSCO를 포함한 4곳이 참가했다. 업체들은 e-Book과 전자저널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고 안내했다. 각 부스들은 방문한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 볼펜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도서관이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은 학생이 방문한 부스는 누리미디어(DBpia), 카이로스(E article), 한국 학술정보(KISS)다.

김다빈 DBpia 부스운영자는 “학교와 업체가 유료 계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무료로 전자저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했으면 한다”며 “학부생, 대학원생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우(경영ㆍ3년)씨는 “통계나 논문 등 이용 가능한 자료의 폭이 넓어졌다”며 “논문검색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숙 도서관운영팀 계장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전자정보박람회를 매년 개최하는데 올해는 방문한 학생이 적었다”며 “e-Book이나 전자저널을 활용한다면 보고서나 공모전에 필요한 자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85호에서 본보가 보도했던 도서관 마일리지 개편안이 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