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캠퍼스와 지역사회 불편함을 해결할 혁신실험가를 모집한다.

춘천사회혁신센터와 우리 대학 및 강원대 LINC+ 사업단이 ‘대학연계형 춘천 소셜 리빙랩 “U” - 캠퍼스를 바꾸는 120일(리빙랩)’ 캠퍼스 혁신실험가를 모집한다.

리빙랩은 구성원들이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마련해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에 영향을 끼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대학 구성원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다.

제안서 제출기한은 16일 오후 6시까지다. 모집이 완료 되면 신청팀 중 22팀을 선정해 이달 23일부터 6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마치면 5월부터 6월까지 팀당 50만원의 실습 지원금을 받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프로젝트 내용이 우수한 8팀은 시장상을 받는다. 나머지 14팀은 수료증을 받는다. 선정된 8팀 중 6팀은 교내에서 불편하게 느끼는 점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빙랩을 진행해 500~1천만원의 실험 지원금을 받는다. 2팀은 캠퍼스와 마을 리빙랩을 주제로 활동한다. 마을연계 리빙랩은 학내 구성원들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1천~1천500만원의 실험 지원금을 준다. 각 팀은 실험 지원금을 토대로 7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6시 우리 대학에서 이 사업에 대한 공모설명회가 열린다.

신청자격은 대학 캠퍼스와 지역 문제 해결을 원하는 우리 대학 및 강원대의 대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해당 대학구성원이면 모두 가능하다. 우리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공모제안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ysiysr@socialinnovationpark.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