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박람회와 비전페어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전공박람회는 CLC 3층과 4층에서 소속변경 자율화 및 복수전공 필수화에 따라 학생들이 전공탐색에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글로벌 학부 한중통번역전공 및 문화산업전공을 제외한 총 53개 학과가 참여할 예정이다.

각 부스는 학과별 상담에서 학사지도와 전공별 교육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무처도 상담부스를 운영해 전공별 졸업기준 등을 안내한다.

비전페어는 학생들이 동문실무자와 취업과 관련된 멘토링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취업에 도움을 주는 행사다.

CLC 1층에서는 교내 사업기관 해외취업 및 외부 기관부스를 동문실무자들이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청년취업정책에 관해 고용노동부 고용플러스센터와 청년 취업 아카데미 기관, 취업 성공 패키지기관이 있다.

이달 3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정혜원, 노인영 강사의 영어 동기 부여 (토익 고득점 비법) 특강이 CLC 중강당에서 열리며,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CLC 9309에 글로벌청년사업가양성과정 설명회가 있다.

학생들은 부스에 참여한 횟수만큼 스탬프를 받아 기숙사 상점, 오디세이 마일리지 점수를 차등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선착순 200명에게 UV차단 양우산을 제공하고 소진 시 칫솔 치약세트와 휴대용 장바구니를 줄 예정이다.

김유미 비전페어 담당자는 “부스 담당자들도 우리 대학 동문이기 때문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알려 주실 것”이라며 “학생들이 행사에 방문하면 다양한 기관과 기업 부서 등 직무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