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진흥회가 탐사ㆍ심층ㆍ르포 취재물 공모전을 연다. 응모 기간은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상금은 최우수상 1천만원, 우수상 500만원, 가작상 300만원이다.

심사기준은 취재물의 공공성과 공익성, 사회적 파급효과, 독창성 등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뉴스통신진흥회 홈페이지, 연합뉴스 등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수상작은 9월 2일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한다.

취재물은 분야, 내용 제한이 없다. 응모 주제는 언론이 다루지 못했거나 소홀히 했던 주제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취재물이다. 뚜렷한 문제의식으로 집요하게 추적한 취재물도 포함된다.

응모자격은 문제의식을 갖춘 개인 혹은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한 취재물은 기존에 발표된 적이 없어야 한다. 참가자가 현재 언론사에서 일하고 있어도 개인 자격으로 참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뉴스통신진흥회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제출 서류는 공모신청서, 취재물 요약서, 취재물,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4가지다. 취재물은 취재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포함돼 있어야 한다. 또 기사 외에 사진, 영상물로도 응모가능하다.

뉴스통신진흥회 사무국 관계자는 “3개월 정도 시간이 있으니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고 주제나 분량이 자유니 편하게 지원해주시면 된다”며 “기성 언론에서 다루지 못했던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본 취재물을 많이 응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