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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라이프센터 독서 문화 공간, 같이 읽고 나눠보는 공유의 장독서 공유 플랫폼 활용 책을 나누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
이보민 기자  |  lbm312@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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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1  10: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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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캠퍼스라이프센터(CLC) 2층에는 편히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문화 공간이 있다. 현재 책꽂이에는 시집,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책이 꽂혀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골라 읽을 수 있다.

처음 CLC에 세워진 독서 문화 공간의 용도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타인과 공유하고 싶을 때 책을 책꽂이에 꽂아 서로 나눠 읽는 공동체 도서관이었다. 단순히 학생들이 책을 읽고 공부만 하는 도서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책 문화를 엿볼 수 있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하지만 홍보가 잘되지 않아 학생들은 공유의 장보다 그저 쉬어가는 공간으로 알고 있다.

독서량이 많기로 유명한 핀란드는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높다. 특히 마을 공동체 도서관이 많아 마을 사람들은 자유롭게 그곳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 남들과 나누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기증해 책꽂이에 채우고 같이 지식을 공유한다.

이 같은 나라처럼 CLC 독서 문화 공간도 지식 공유의 장이 되려면 교수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각자가 아끼고, 좋아하는 책들을 타인과 나눠보고 지식을 공유하며 CLC 독서 문화 공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CLC 독서 문화 공간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 유서현(바이오메디컬ㆍ3년)씨는 “도서관에서는 친구와 대화 나누기 힘든데 여기서는 책을 읽으면서 같이 대화할 수 있어 편하다”며 “책이 많이 꽂혀 있긴 했지만 용도는 잘 모르겠다. 이 공간을 잘 조성하면 좋을 거 같다”고 밝혔다.

김인영 도서관장은 “캠퍼스 라이프 센터를 통해 책을 나눠보고 책을 권하는 사회를 만들려고 한다”며 “Hallymer들이 그렇게 같이 갔으면 좋겠다.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놨는데 활용이 원활하지 않아 이번 기회에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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