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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 학생생활관 일본인이 줄고 있다. NO재팬 영향은?학교 내 일본인 유학생 ‘한명’ … 다른 외국인들에 비해 극히 적어
김태윤 수습기자  |  bongKTY0614@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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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31  12: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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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 3관(HID)의 전경이다. 사진 박지현 기자

HID(Hallym International Dormitory) 학생생활관의 일본인 기숙사생이 예년에 비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HID 학생생활관은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신이 원하는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선택해 외국인들과 같은 방을 사용하며 친목도 다지고 외국어 능력 향상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HID 일본관의 일본인 기숙사생은 한명이다. 일본인과 같은 방을 쓰면서 일본의 문화를 배우고, 일본어 실력도 늘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진 것이다. 따라서 일본인 학생들과 소통을 원해 HID를 지원한 몇몇 학우들은 해당 소식에 입사를 포기하기도 했다.

HID 일본관 한국인 기숙사생들은 “지금 시국에 오기 좀 그렇지 않나” “NO재팬의 영향이 있는 것 같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HID 국제교육부 관계자는 “매년 초에 교환학생으로 일본인 학생들이 들어오는데, 교환학생(6개월·1년 선택가능)기간을 6개월 신청해 1학기만 생활하고 2학기는 생활하지 않는 것”이라며 “NO재팬과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NO재팬의 영향이 있으려면 내년 2월에 들어오는 유학생 수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에 유학 온 일본인은 여섯 명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1년을 신청해 2학기에 남아있는 일본인 유학생은 단 ‘한명’이다. HID 영어권에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37명이고 중국어권에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21명이다. 이 둘에 비하면 일본인 기숙사생은 극히 적다. 일본인 교환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HID 일본관의 기숙사생은 줄고 있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일본어관에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 기숙사생들에게 HID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측의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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