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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 시간 개편, 학생 불편 증가노선 축소와 요금인상으로 통학생 불편 증가 통학 버스 사고, 재발 방지 위해 노력할 것
최성훈 기자  |  s_ung9797@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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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31  12: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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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버스 승강장에서 통학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사진 유주혜 기자

통학버스 운행 노선 개편으로 통학생들이 2학기 시작부터 불편함을 호소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 22일 공지 사항을 통해 통학버스 업체 계약 과정에서 요금 인상 및 노선 개편이 불가피 했다면서 요금 1천원 인상과 일부 노선 폐지를 공지했다. 

대학은 기존 업체가 적자 운행을 이유로 계약 연장에 어려움을 호소했다며 지속적 운행을 위해 요금 인상과 일부 노선 축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를 두고 많은 통학생들이 개강을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 공지가 나왔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학생지원팀 임우철 계장은 “업체 계약 종료 이후 통학버스 및 셔틀버스 운행 업체 입찰을 진행했으나 참가 업체가 없어 최종 유찰이 결정 됐다”며 “춘천시 관할 버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버스 운행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고 논의 끝에 기존 업체인 ‘뉴코리아 고속관광’과 협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업체가 인건·관리비 등의 상승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전했다. 우리 대학은 일부 노선 폐지와 요금 인상을 조건으로 8월 21일 계약을 체결했고 22일 바로 공지했다. 학생들의 불만이 생기자 임 계장은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시간대 조정을 협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 잠실 2교시 출발 평균 이용 학생 수는 각각 14명과 13명, 노원 출발 버스는 평균 2명으로 집계돼 폐지했다고 전했다.

통학버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5월 27일 캠퍼스라이프센터 희망터 앞에 있던 정류장을 신축주차장 입구로 이전했다. 이로 인해 통학버스가 후진을 해서 학생들을 태울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 지난 26일 정류장에 들어서기 위해 후진하던 버스가 보호 난간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변에 있던 학생들이 몸을 피해 인명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자칫 대형 사고가 일어날 뻔했다. 사고에 대해 임 계장은 “정류장 이전 후 기사들과 시운전을 여러 차례 했고 버스 업체 직원 및 안전 요원을 배치했다”며 “사고 이후 후방 카메라가 장착 되지 않은 차량에 전부 탑재시켰고 운행 업체와 상의해 안전 강화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제 시간에 오지 않는 춘천 시내 셔틀버스도 학생들의 골머리를 앓게 했다. 지난 26일 춘천역과 학교를 오가는 8시 30분 춘천역 출발 셔틀 버스가 약 10분가량 늦게 도착했다. 임 계장은 “그 날 춘천 시청 근처 교통상황이 혼잡해 발생한 일”이라며 “업체와 협의 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학생들이 춘천역에서 무리하게 뛰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학기 오전 8시16분 춘천역 출발 버스를 학생 이용이 많은 오전 10시로 배차 변경했다. 2학기에는 금요일 오전 10시25분 버스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8시50분 하교버스를 신규 배차하는 등 학생 이용추이에 따라 버스 운행을 조정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 이용 통계를 꾸준히 파악하여 배차 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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