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센터가 ㈜더봄컨설팅과 함께 온라인 입사지원서 클리닉을 진행한다.
취업진로센터(취지센)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올해 1학기부터 4학년 학생들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5회 까지 온라인을 통한 입사지원서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번 학기는 130회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지원 직무와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첨삭을 진행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해 학생의 기업 업무 능력 가능성을 강조하고 재학기간 동안 이룬 성과를 중심으로 입사지원서 완성을 돕는다. 국내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 지원시 영문 입사지원서도 컨설팅을 지원한다.

취지센은 지난해까지 센터 방문 학생에게 입사지원서 클리닉을 제공했다. 그러나 클리닉이 필요한 고학번 학생들이 학교 방문 횟수도 적고, 서울·경기권 학생들도 많아 혜택을 받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센터는 이런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해부터 온라인을 통한 입사지원서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클리닉은 외부 업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총5회 제공되는 온라인 클리닉이 부족한 학생은 취지센을 방문해 첨삭 지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입사지원서 클리닉은 취진센 홈페이지 내 ‘온라인 자소서 컨설팅’을 통해 ㈜더봄컴퍼니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정보 입력후 자기소개서를 업로드하면 최대 48시간 이내에 첨삭을 완료한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이현애 취업지원센터 주임은 “9월부터 여러 기업들이 공채 모집을 시작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입사지원서는 첨삭을 많이 받을수록 좋은 글이 나오니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유미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248-1085)를 통해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