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윤익 쏘카 본부장

▲ 양향자 부위원장.

황윤익 쏘카 사업개발본부장과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우리 대학을 방문해 특강을 진행한다.

취업지원센터(취지센)는 황윤익 쏘카 사업본부장과 양향자 민주당 경제특위 부위원장이 각각 11일과 18일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황윤익 본부장은 오는 11일 ‘CEO 리더쉽 아카데미’ 과목에서 강의를 펼친다. 황 본부장은 우리 대학 사회학과 91학번 동문으로 카카오택시 사업파트 실장직을 지낸 뒤 쏘카 사업개발본부장에 재직 중이다.

취지센 이석각 팀장은 “황 본부장이 사회학과 졸업 후 전공과 관련되지 않은 직업을 선택해 성공한 사람”이라며 “최근 급부상하는 공유 플랫폼 사업에 전문적이고 높은 직위에 있는 황씨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향자 부위원장은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최종 학력 출신 여성 임원을 지냈다. 이후 여성 사회 진출 확대를 목표로 정계에 입문한 뒤 문재인 정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직을 임했다.

이 팀장은 “양 부위원장의 입지전적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졸 출신 여성이라는 사회적인 약점을 갖고 국내 최고 기업 임원직과 현정부 차관급 인사까지 지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4차산업 혁명 시대의 융합 인재’를 주제로 18일 펼쳐지는 양 부위원장의 특강은 취지센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공지는 추후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CEO 리더쉽아카데미’는 지역 및 유명 기업의 CEO와 주요 인사 초청 강의로 지역 기업과 다양한 직종을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려는 의욕을 고취시키고 조직생활에 필요한 경영 및 조직 마인드를 배양하는데 교과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외에도 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과 김정빈 ㈜수퍼빈 대표이사 (사회학과 졸업)의 공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