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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학생들 위한 청춘노선 11월 중으로 시행 연기운행 버스 생산 늦어져 배차간격 30분에서 16분으로 통학생들 등하교 불편 감소
방성준 기자  |  lbj@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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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7  15: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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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학교 정문 앞 버스정류장의 모습이다. 사진 유주혜 기자
오는 23일 시행 예정이었던 청춘노선이 11월 중으로 연기됐다.

춘천시 교통과 관계자에 따르면 춘천 버스 노선이 개편되면서 읍면지역 통행버스를 작은 마을버스로 바꿔야했는데 버스 생산이 늦어져 미뤄지게 됐다. 마을버스 30대를 확보한 뒤 정확한 시행날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춘노선은 학생들이 편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노선으로, 학생들의 이용을 독려하는 뜻에서 춘천 시장이 지은 이름이다. 그동안 춘천역에서 학교로 이어지는 버스가 많지 않아 통학생들이 등하교에 불편함을 겪었다. 청춘노선은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개설됐다.

기존 춘천역에서 우리 대학으로 오는 노선인 ‘12번’ 버스는 배차간격이 30분인 데 비해 새로 운행될 ‘300번’ 버스는 배차간격이 16분으로 대폭 줄어 통학생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청춘노선의 배차간격에 대해 김준섭 총학생회장은 “청춘노선이 시행된 후 배차간격이 넓어져 학생들이 이용하는데 차질이 생기면 즉시 건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춘노선 버스 이용가격은 기존 버스와 동일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 될 예정이다. 등하교시간에는 16분보다 더 촘촘히 운행될 예정이다. 청춘노선은 춘천역환승센터를 시작으로 우리 대학을 거쳐 강원대와 시외버스터미널을 통과해 온의환승센터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하루 8대에서 9대가 운영된다.

청춘노선은 강원대 교내를 통과하지만 우리 대학은 통과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 김 총학생회장은 “우리도 통과 노선을 건의했지만 학내 부지가 좁아 통행할 시 사고위험이 있어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번 춘천시버스노선 개편은 반세기 만에 이뤄진 것으로 복잡했던 노선 89개를 시내와 읍면으로 분리해 시내 18개 노선, 읍면 30개 노선으로 단순화 시켜 알아보기 쉽게 개편하고 하루 편도 1천170회 운행되는 버스를 30% 대폭 늘려 1천520회 운행해 시민들이 버스 이용을 자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주요노선 배차간격을 기존 33분에서 17분으로 줄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게 개편했다. 외곽 읍면지역의 경우 25인승 마을버스로 규모를 줄이는 대신 14개 구간에 버스를 더 다니게 하고 운행 횟수를 늘려 주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한 버스 당 고정 버스 기사 2명을 지정해 해당 노선만 책임지고 운행하는 ‘책임배차제’도 도입됐다. 지난달 27일 춘천시장과 시민체험단이 시범운행 시승식에 참여했다.

춘천시 교통과 담당자는 “현재 환승센터에 버스 정류소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환승센터는 기존 승강장위에 환승센터라고 표시하고 승강장 길이를 늘리며 시설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청춘노선은 학생들을 위해 만든 노선인 만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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