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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이모저모] 공강시간을 책임질 장소 재탄생 '남학우 휴게실'
김태윤 수습기자  |  bongKTY0614@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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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8  1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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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 2관 4층에 위치한 남학우 휴게실의 모습이다. 사진 최성훈 기자

남학우 휴게실이 15년만에 인문 2관 4308에 다시 탄생했다. 학생지원팀에 따르면 15년 전, 휴게실에서 음주 및 흡연이 여럿 적발돼 휴게실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폐쇄됐다.

여학우 휴게실은 우리 대학에 총 5군데가 있는 반면, 남학우 휴게실은 존재하지 않아 많은 남학우들이 불만을 표출했다. 통학생이나 먼 곳에서 자취를 하는 학생들은 공강시간에 쉴 곳이이 없어 낙동강 오리알처럼 떠돌아다니기만 했다.

이에 학교측은 남학우 휴게실을 15년 만에 개설해 남학우들이 짧은 시간이라도 편히 쉴 공간을 제공했다. 휴게실은 2층 침대 2개, 소파 2개, 6개의 슬리퍼를 구비해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병철(사학·2년) 씨는 “월요일마다 3시간씩 공강시간이 생겨 PC방을 주로 갔는데, 이제 남학우 휴게실에 누워 푹 쉴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인문 2관 밖에 없어 자리 경쟁이 심하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건물에도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15년 만에 다시 태어난 휴게실인 만큼 많은 학우들의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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