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박물관이 오는 21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문화콘텐츠 메이커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1기 메이커스 교육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메이커스 교육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문화재와 공예를 활용한 융합 콘텐츠다. 4차 산업 기술(포토샵)을 접목시켜 박물관의 문화재를 이용해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1회 수업은 자신이 좋아하는 문화재를 골라 유물의 스토리를 소재로 한 문양 전각을 만든다. 전각은 나무나 돌, 금옥 따위에 도장을 새기는 것을 뜻하는데 직접 도장의 문양을 새겨 문화상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2회 수업은 1회 수업에서 만든 문양 전각을 활용해 텀블러에 문양을 새겨 제작한다. 이날에는 포토샵 이용 및 간단한 강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포토샵이 설치된 개인 노트북을 꼭 지참해야한다. 노트북 외에 모든 비용은 LINC+ 사업단에서 지원해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우리대학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선발한다. 1·2회 프로그램에 모두 참석 가능한 학생만이 수강 가능하다. 2회 모두 참석한 학우는 기숙사 상점 2점과 한림오디세이 마일리지 또는 LINC+ 마일리지 20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248-2571)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