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각 도장과 포토샵을 접목시킨 ‘문화콘텐츠 메이커스’가 지난 4일 일송기념도서관 4층 교육실에서 열렸다.

문화콘텐츠 메이커스는 전통문양과 전각으로 문화상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역사적 문양을 수제도장에 그려 넣고, 포토샵을 이용해 텀블러에 기입한다. 문양은 학, 매화, 국화 등이 있다.

지난달, 2주에 걸쳐서 진행된 행사는 학생들의 저조한 참여로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박물관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하루에 모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했다. 그 결과 20명의 학우가 참석해 전통 문화와 현대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박물관 이숙임 박물관 주임은 “2시간 동안 모든 활동을 끝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쉽게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열띤 관심으로 11일에 또 한번 문화콘텐츠 메이커스를 개최한다. 이날은 지난 4일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복 참여할 수 없다.

행사를 끝까지 참여하면 상품과 기숙사상점 1점, 한림오디세이마일리지 10점, LINC+마일리지 10점 중 한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선발 된 후 무단결석하면 이후 모든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없다. 이 외 자세한 정보는 우리대학 박물관(248-2851)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