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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생대표 선출 코앞 ‘말’아닌 ‘투표’로 의사표현 하자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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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6  06: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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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내년, 우리 대학을 꾸려갈 학생대표를 뽑는 선거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당선자들에 따라 우리 대학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선거는 올해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볼 수 있다.

‘2019 학생대표자 선거’에서는 동아리연합회 후보자 전원이 사퇴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각종 SNS에서 후보자들의 자질 논란이 빚어지면서다. 이번 선거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다. 학우들은 뜬소문을 보고 후보자들을 판단하기보다 그들이 준비한 공약과 진정성을 보고 투표하기 바란다. 

후보자들 또한 누군가의 자질을 비난하기보다 학우들을 위해 본인들이 얼마나 더 힘 쓸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다.

유권자들은 마음에 드는 후보가 있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후보가 있다면 ‘말’이 아닌 ‘투표’로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단일 후보 또한 찬반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잊지 말고 꼭 투표하기 바란다.

2019학년도 총학생회 선거 투표율은 7천201명의 유권자 중 4천47명이 투표해 투표율 56.2%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개표 성사요건인 투표율 50%를 조금 넘긴 수치다.

그해 경선을 치렀던 인문대와 공과대는 약 20표내외의 표차이로 상대 후보자를 누르고 당선됐다. 유권자들은 ‘내 표가 선거의 당락을 바꿀 수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가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들에게도 아직 큰 고개가 하나 남은 셈이다. 개표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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