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C 4층 ‘GROUP STUDY ROOM’이다. 사진 유주혜 기자

여기가 한림 공부 맛집 <캠퍼스라이프센터 Group study room>

매주 과제와 팀플이 쏟아지고 있는 2학기의 막바지다. 그야말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다. 이때, 우리 학우들에게 딱 맞는 공간이 있다. 때에 따라 조용한 공간이지만 다른 학우들과 대화하며 공부할 수 있는 곳. 바로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에 위치한 ‘Group Study Room’이다. 총 10개의 방이 있는 이곳은 24시간 항상 열려있다. 다만, 사용하기 위해서는 학생지원팀에 방문해 집회 신고서를 작성해야한다. 시험기간 직전은 늘 경쟁이 치열하니 최소 2~3일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음식물을 반입하거나 집회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이용할시 스터디룸 이용을 금지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치열한 시험기간, 그룹 스터디룸을 이용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자.

▲ 대학본부 별관 2층 ‘GLOBAL LOUNGE’이다. 사진 유주혜 기자

비밀스러운 공간 <대학본부별관 Global Lounge>

우리 대학 내 많은 학우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스터디룸이 있다. 대학본부 별관에 위치한 ‘Global Lounge’이다. 과거 대외 협력처 자료실이었던 공간이 스터디룸으로 변신했다. 창문을 바라보며 사색할 수 있는 1인용 책상 4개와 학업에 지친 영혼을 달래줄 알록달록 넓은 쇼파가 있다. 이곳은 아늑하고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쌀쌀한 겨울이 되면 추워진다. 장소 특성상 추위에 약한 학우들은 따듯한 담요나 핫팩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커뮤니케이션팀에 따르면 조만간 시설 정비를 마치고 용도 변경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험기간에 다소 소란스러운 면학 분위기에서 탈피하고 싶은 학우들은 글로벌 라운지에서 모이는 것을 추천한다.

▲ 인문 2관 4층 ‘세미나룸’이다. 사진 유주혜 기자

인문 2관에 이런 곳이? <세미나룸>

대학 본부와 인문 2관 4층은 조별 과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언제나 학우들로 붐빈다. ‘International Lounge’와 ‘Global Zone’ 등은 이름은 익숙치 않아도 누구나 한번쯤 이용했을 만큼 학우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다. 그보다 더 깊숙이 들어가면 외부와 차단된 채 마음 편히 조별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세미나룸’이 있다.

인문대 강당 옆 통로를 지나가다보면 찾을 수 있는 이곳은 유리벽으로 된 두개의 스터디 룸이 존재한다. 공간 안에는 원형 탁자 1개와 의자 6개가 있다. 유리벽으로 막혀있어 방해 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다. 

별도의 대여 신청은 필요하지 않지만 장시간 사용하거나 짐을 놓고 자리를 오래 비우는 일은 삼가야 한다. 시험 기간이 다가오니 서로를 배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