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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임을 기다리며 단장 중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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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5  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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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하다; 건물, 거리 따위를 손질 하여 꾸미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한 학기를 전체 비대면 강의 실시하기 로 한 대학이 늘었다. 그런가 하면 학생 1인당 10만원씩 등록금을 돌려 주겠다는 대학, 대면 강의를 실시하 고 선택적으로 캠퍼스에 나오라는 대학도 있다. 여러 대학들이 코로나 19 사태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 면서 한림 학우들은 과연 우리 대학 은 어떻게 대처할까 궁금해하며 뜨 거운 논쟁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대학에 직접 전화해 대면 강 의의 가능성을 직접 묻는 학우들이 늘어났다. 그 속에 코로나19 사태를 예상하지 못한 채 학기 시작 전 이 미 자취방 계약을 해 빈 방에 월세 를 내는 학우들의 답답함과 간절함 이 들어있었다. 이처럼 제각기 사정 은 달라도 빠른 시일 안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학내를 거닐기를 기 대하는 학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대학 역시 학우들을 대면하 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꾸준히 학우 들을 대면할 준비하고 단장 중에 있 다. 학군단은 61ㆍ62기 모집을 시작 했고, 기숙사는 코로나19로 퇴사하 는 학우들이 일시 퇴사로 다시 돌 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오 랫동안 문제가 제기됐던 흡연구역 을 개설했다. 캠퍼스를 마음껏 걸을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해 방지턱도 보 수했다. 박물관은 이전 공사를 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학우들을 맞이하기 위해 단장하고 있다.

대학은 학우들을 위해 끊임없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가 진정되기를 기다리며 대면 강의 를 준비하고 있다. 대학 역시 어려 운 상황이지만 손 놓지 않고 돌아올 학우들을 기다리며 단장 중이다. 위 기는 곧 기회라고 했던가. 이번 위 기를 잘 이겨내 단장된 대학을 맞이 해 우리 스스로가 계속 발전시켜 나 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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