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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현장 실습 인터뷰]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발전했어요"
김태윤 기자  |  bongKTY0614@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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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30  1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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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퍼트 컨설팅 인턴 수료증이다. 사진 김나정 제공

Q. 엑스퍼트 컨설팅은 어떤 기관인가?

A. 국내 인적 자원(HR) 분야 사기업 중 최대 규모의 기관이다.
엑스퍼트는 인사를 담당하는 HRM(Human Resources Management)과 교육을 담당하는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를 모두 포함하는 Total HR(Total Human Resource)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관이며 크게 채용, 진단 및 평가, 컨설팅 등에 주력하고 있다.
 

Q. 주 업무는 무엇이었는가?

A. NCS 국가 직무 능력시험에서 다루는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직업기초능력 10가지를 토대로 구직자가 직무의 필요한 능력을 소지했는지 평가했다.

직접 하루에 3문제씩 직업기초능력 시험문제를 만드는 것이 주된 업무였다.

다른 사기업 기관에서 “우리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시험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그에 맞춰 문제를 제작한다. 8명의 인턴이 총 하루에 24개의 문제를 만들었다.

또, 다른 현장실습생이 제작한 문제를 풀어보고 오류를 찾는 일을 한다. 난이도를 잘 분배해서 제작해야하므로 현장실습생들 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만드는가?

A.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우 ‘건강’과 ‘보험’을 키워드로 문제 제작 의뢰가 들어오면 이에 맞춰 해결 능력에 관한 문제를 제작한다. 주로, 문제해결ㆍ조직이해ㆍ대인관계 이해 등에 관한 것을 제작한다. 실제로 인턴생활 기간에 제작한 문제중 실제 시험 현장에 출제된 것이 있다.
 

Q. 엑스퍼트 컨설팅의 장점은 무엇인가?

A. 회사 내부 교육이 다양하게 이뤄져서 좋았다.
IT 기업의 필요 인재 능력에 대한 이해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 찾기 교육을 들었다. 또한 타 부서의 업무 소개를 통해 다양한 부서의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를 통해 산업 현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문제점 또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Q. 공통적으로 채용제도에 어떠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가?

A. 최근 AI 면접이 점점 대중화 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AI는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존재하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면접 질문을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AI면접은 한계가 있다.

여러 기관이 공통적으로 갖는 문제점은 ‘블라인드 채용’이었다. 구직자의 입장에서 보면 공평하지만 그 반대로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기업에게 정말 필요한 사람을 채용하기가 어렵다. 

또, 기업의 상사들의 사회 초년생들에 대한 문제점들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부족하다고 느껴지거나 중간에 포기하고 다른 기업을 알아보는 사례가 많이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요즘 흔히 느끼는 ‘꼰대’ 문화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기업 입장에서 보면 몇달 일하고 나가기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을 수 있다. 기업에 문제도 분명히 있을 수 있고 세대 간의 갈등이 있을 수 있지만 기업의 문제점을 직접 들으니 이에 맞춰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깨닫게 됐다.
 

   
▲ 사측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한 선물이다. 사진 김나정 제공

Q. 느낀점은 무엇인가?

A. 진로 결정에 엄청 도움이 됐다. 현장실습을 다녀와서 컨설팅 분야에 더욱 흥미를 가졌다. 애초부터 산업심리와 조직심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기에 기업에 흥미를 붙여 활동 할 수 있었다.

이번 방학에도 컨설팅 분야에 관련된 기업에 또 한번 지원했다. 현장실습을 통해서 직무를 몸소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엑스퍼트 컨설팅 기관은 광고홍보학과 학우들 뿐 아니라 경영학과 학우들에게도 꼭 추천한다. 조직과 산업에 관심 있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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