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기획
[인터뷰] 미디어 소외계층을 도와주고 싶어요줌(ZOOM)을 통해 현장실습 기간 동안 진로를 확신한 오윤성(미디어스쿨ㆍ3년) 학우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들었다.
원태경 기자  |  dory1104@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8.29  13:15:0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다양한 촬영 장비를 만지고 있다. 사진 오윤성 제공

Q.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어떤 회사인가?

A.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시청자미디어재단 산하 미디어 전문 공공기관으로 시청자의 방송 참여나 권익증진 등을 위해 설립됐다.
주로 시설 대관이나 장비를 대여해주며 시민들의 능동적 방송 제작을 돕고, 강원도 곳곳을 다니며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다.

Q. 어떤 계기로 지원하게 됐는가?

A. 고등학교 시절 방송부로 활동하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체험을 했던 경험이 있다. 센터는 다른 기관들과 달리 지역민이나 미디어 소외계층을 위해 일한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어릴 때부터 남을 돕는 일을 좋아해 센터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지원하게 됐다.

Q. 센터에서 주로 어떤 업무를 했는가?

A. 시민들에게 센터를 홍보하는 업무를 도맡았다. 개관 6주년 축하영상, 장비 사용법 등 센터 내 소식을 알리는 카드뉴스, 동영상을 제작해 SNS 채널에 게시했다. 이용객들의 연령층 폭이 넓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유아, 청소년, 장애인, 노년층 등 다양한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인턴 기간 동안 인제 상남중학교 ‘찾아가는 미디어 진로 특강’ 현장을 방문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아나운서의 특강과 아나운서 체험이 어우러진 미디어 교육이었다. 당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

Q. 맞춤형 미디어 교육은 무엇인가?

A. 장애인, 다문화 가정, 탈북민 등 미디어 소외계층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각 계층의 특성을 반영해 미디어 나눔버스와 특강 등을 한다.

   
▲ 인제 상남중학교에서 미디어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오윤성 제공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가?

A. 강원도 양양 마을 주민들에게 스마트폰 영상 편집 교육을 하기 위해 출장을 갔다. 당시 보조강사로서 스마트폰 영상 편집 어플 ‘키네마스터’의 사용 방법을 알려줬다.
교육 중 할머니가 “우리 손주 같네, 잘 알려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내가 가진 능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가장 소중한 경험이었다.

Q.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장점은 무엇인가?

A. 다양한 촬영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근무하면서 장비들을 한번씩 사용해 볼 수 있다. 캠코더와 비디오 스위처 장비를 이용해 유튜브 라이브 중계도 했다.
생소했던 액션 카메라나 드론 촬영 장비를 써볼 수 있어 기뻤다. 다양한 장비를 다룰 수 있어 촬영 실력이 한층 성장한 것같다.

Q. 인턴 생활을 하며 크게 배운 점이 있는가?

A. 전공 수업 내에서 배우는 부분 이상으로 영상 편집이나 촬영 기술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인턴을 지원할 때 영상 편집을 잘한다고 자부했다. 그러나 업무를 시작하자 한계를 느꼈다.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따로 유튜브를 보며 영상 편집을 공부했다.
관련 부서를 지원하는 학우들이 있다면 프리미어, 애프터이펙트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후 지원하면 좋을 것이다.

Q. 앞으로의 진로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A. 졸업 후, 실습했던 기관인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근무하고 싶다. 미디어 소외계층을 찾아가 미디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접근 장벽을 낮추기 위한 교육을 하며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Q. 현장실습을 희망하는 학우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는가?

A. 현장실습을 지원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턴을 하며 전공관련 업무를 많이 배울 수 있고, 직접 실무를 경험하며 자신이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알 수 있는 경험이었다. 

원태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보도] 전공박람회, 53개 전공 1천여명 상담 진행
2
[보도] 학생생활관 1인 사생실 시범 운영
3
[보도] 해외 취업의 길잡이 ‘글로벌 주간’ 특강
4
[보도] 한강을 따라 인문학을 되짚어 보다
5
[보도] “자기 삶의 주체가 돼 방향성 잡아가야”
6
[보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25일, 명사특강 열려
7
[기획] 전공능력 중심 교육체계, ‘Hi FIVE’ 운영된다
8
[보도] 동아리들의 잔치 ‘클립 오락관’
9
[보도] 봉사시간 채우고 학점 받자 ‘자율형봉사인증’
10
[시사] ‘루나ㆍ테라’ 폭락… 무너지는 코인 시장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혜수(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