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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본보 기자들이 뽑은 문화 Best Pick!고려에 살아 조선을 꿈꾸며 독립된 조국에서··· “씨 유 어게인”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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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6  1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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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선기자 PICK!
“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 가겠어”

종영한지 4년이 지난 지금, 화려한 라인업으로 뒤늦게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중국 소설 보보경심을 재구성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다.

드라마는 21세기 여인 ‘고하진’이 고려 시대로 타임 슬립하면서 경험하는 에피소드를 생동감있게 보여준다. 하진은 고려 시대 여인 ‘해수’의 몸에 빙의되고 8명의 황자들을 만나 황궁의 핏빛 싸움에 휘말린다. 또한, 해수의 당차고 따뜻한 심성에 반한 4황자 ‘왕소’와 8황자 ‘왕욱’이 그녀의 곁을 두고 다투는 모습이 꽤 볼만 하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주인공의 감정에 이입해 끊임없이 안타까움을 느꼈다. 마지막까지 눈물 마를 틈을 주지 않는 이 드라마를 감히 ‘인생 드라마’라고 칭하고 싶다. 재시청할수록 보이지 않았던 감정 포인트가 있으니 한번쯤은 꼭 시청했으면 좋겠다.

 

   
 

문효민기자 PICK!
“똑똑히 봐라, 그 하늘이 무너져줄 테니”

조선왕조 500년을 대표하는 ‘악녀’를 꼽는다면? ‘희대의 악녀’ 장희빈을 꼽을 것이다.

왕을 홀린 베갯머리 송사의 당사자, 인현왕후를 음해하고 투기한 후궁 등 부정적인 키워드가 그녀를 감쌀테다.

이 드라마는 승자에 의해 기록된 역사, ‘악녀 희빈장씨’를 새로운 각도로 조명해 사랑에 살고 사랑해 죽음을 택한 한 명의 여인 ‘장옥정’으로 그려냈다.

엄격한 신분제에 얽히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장옥정의 삶과 사랑, 권력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국왕이 아니라 한 명의 남자 ‘이순’으로서 중전이 아닌 여인 ‘장옥정’을 사랑했던 그들의 ‘멜로 교향곡’이 궁금하다면 24부작의 긴 여정을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떤가?

 

   
 

강수민기자 PICK!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 하오, 불꽃으로···”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흠잡을 곳 없는 연기력, 총 제작비 430억의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까지. 뭐하나 부족한 것 없는 진수성찬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다.

《미스터 션샤인: Gun, Glory, Sad ending》은 부제에 대한제국 시대의 이름 없는 영웅, ‘의병’의 삶을 담았다. 그들은 기약 없는 조국의 영광을 위해 총을 들고 주저 없이 슬픈 끝맺음으로 뛰어간다. 의병이라는 이름 아래 수많은 아무개들이 불꽃같은 삶을 살았다.

고애신도 그들 중 한명이었다. 그녀는 사대부 여인이었지만 기꺼이 편견을 깨고 바늘 대신 총을 잡았다. 왜 꽃으로 살지 않냐는 유진의 질문에 그녀는 답한다.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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