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총동문회가 재학생들을 위해 마스크 3만매을 기부했다. 사진 김영경 기자

코로나19 확산 속 후배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대학 총동문회가 나섰다.

우리 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학생들을 위해 마스크 3만매을 기부했다. 서상원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후배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학생지원팀에 따르면 마스크는 대면 수업하는 재학생 2매, 기숙사생 5매, 근로 학생 5매씩 지급된다. 각 단과대, 해당 기숙사, 근로 부서에서 받을 수 있고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또한, 2021학년도 1학기 대면 수업 시 전체 학생들에게 2매씩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 우리 대학 교무위원과 데이터과학융합스쿨 및 사회학과 교수진이 3천7백만 원 규모의 기부를 했다. 이는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에 이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