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이틀간 동아리의 축제 ‘추동제’가 개최된다.

추동제는 동아리페어 부스 및 공연. 우수동아리 경진대회(우수동)로 이뤄지며 동아리 활성화 및 신입회원 모집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동아리페어 부스는 오는 3일과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캠퍼스라이프센터(CLC) 1층에서 진행된다. 부스 홍보에는 한림불회, 일심무애, 유니콘 등 총 19개 동아리가 참여하며, 부스 운영 시 학우 간 거리 유지, 비말 방지 가림막 설치 등을 실시한다. 부스 관람 학우는 스탬프 투어, 뽑기 게임 등을 통해 그립톡, 가습기, 핸드크림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동아리페어 공연은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CLC 중강당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두레박, CODA, HIPHOP PD 총 3팀이 참가한다.

최승문 두레박 회장은 “신입 부원을 뽑지는 않지만 부원들에게 공연 기회를 주고자 동아리페어 공연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수동은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 일송아트홀에서 실시된다. 대회에는 두레박, 수레바퀴, 춤바람, HIPHOP PD 등 총 11개의 동아리가 참가한다. 또한, 우수동 관람 시 선착순 100명의 학우들에게 소정의 간식이 증정된다.

우수동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으로 공연 팀과 관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동아리페어 공연, 우수동 모두 대면 관객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비대면 라이브 송출을 병행해 학우들의 관람 기회를 확대한다.

동아리연합회 측은 “대면 및 비대면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니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