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로 물든 도서관의 전경이다. 사진 김영경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우수 서평 공모전
우수 서평 공모전은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최소 2편 이상 서평을 제출해야 한다.

서평 대상 도서는 인문, 자연과학 등 총 27종으로 대학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평은 일송기념도서관 홈페이지 서평 작성 메뉴에 작성하면 된다.

상금은 최우수상 1명 30만 원, 우수상 2명 20만 원, 장려상 15명 10만 원이 제공된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 도서관 마일리지 500점과 오디세이마일리지 20점을 부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선정했다”며 “대회 참여와 동시에 독서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심비우스 독서토론대회
심비우스 독서토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OTㆍ본선ㆍ시상식 모두 줌(ZOOM)으로 이뤄진다. 대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오는 6일까지 예선 참가 신청서 및 서평을 제출해야 한다. 희망자는 의사소통교육센터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에 제출서류 및 예선 서평을 등록하면 된다. 서평은 『페스트』를 주제로 하고 서평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8명을 결정한다.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을 반영한 1대1 토론이며 오는 25일 오후 6시 줌(ZOOM)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최우수상 1명 50만 원, 우수상 1명 40만 원, 장려상 2명 30만 원, 참가상 4명 20만 원 등이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림 비전관 개관
일송기념도서관이 학우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기존의 2층 세미나실이 ‘한림 비전관’으로 탈바꿈한다. 한림 비전관은 우리 대학의 역사와 비전을 보여주고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공간이다.

개관식은 오는 11일에 진행되고 재학생 및 외부인에게 관람을 허용한다. 김인영 도서관장은 “우리 대학과 학생들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공간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관 내부 명칭에도 변화가 있다. 2층 브라우징룸은 ‘상상공방’, 4층 창의공방은 ‘창의융합룸’으로 바뀐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이용자 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익명이며 도서관 2층과 4층 대출실의 노트북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200명의 학우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