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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달 8일 ‘세계 여성의 날’과 어울리는 문화 Best Pick!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여성 서사 콘텐츠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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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6  14: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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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효민기자 PICK!
개그우먼, 시대를 바꾸다!

KBS 다큐인사이트 <개그우먼>은 ‘남초’ 예능판에서 당당히 살아남아 시대를 바꿔버린 개그우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시대가 바뀌면서 개그우먼의 존재가 두드러진 것이 아니라 “그들이 시대를 바꾼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 개그우먼 6인의 삶을 조명한다.

<무한도전>과 <1박 2일> 같은 남초 예능에서 개그우먼들은 철저히 배제됐지만 그들은 방송국에게 선택받기를 기다리지 않았다. 스스로 플랫폼을 개척해나가며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 <개그우먼>은 ‘여성’ 코미디언으로서 겪은 고충을 경청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또한 견고한 유리천장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생긴다. 이들의 무대는 이제 시작이다. 더 많은, 더 다양한 여성을 예능에서 볼 수 있을 때까지, 더 많은 상을 손에 거머쥘 때까지.

 

   
 

강수민기자 PICK!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청춘시대

<청춘시대>는 쉐어하우스에 모여 거주하는 5명의 청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청춘들의 현실을 여과 없이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을 가장 잘 드러냈다. 데이트폭력에 대한 통념에 경각심을 줬다. 극중 예은은 데이트폭력 피해자로 혼자서는 귀가를 못할 만큼 심한 트라우마를 겪는다. 그의 엄마는 “행실을 어떻게 하고 다녔길래 이런 일이 생겨?”라며 책임을 딸에게 전가한다. 무관심한 주변인의 발언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입히기도 한다.

이는 드라마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얼마 전 데이트폭력에 시달리며 내게 힘든 감정을 쏟아낸 친구에게 어떤 위로를 건냈는지 생각해봤다.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친구에게 필요한건 어쩌면 이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주위 사람들의 말이 더 무섭다고 호소하는 수많은 예은이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다.
 

   
 

한다녕 기자 PICK!
아내와 엄마가 아닌, 사람 ‘김지영’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회사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을 살아가는 지영의 이야기다. 지영은 한때 홍보회사 직원으로 이름을 날렸다. 결혼 이후에는 회사를 뒤로 하고 살림과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영은 지영으로 살 수 없었다. 항상 누군가의 아내이고 엄마였다. 지영은 육아스트레스로 정신병에 걸렸다.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복직에 대한 자신감도 점점 하락했다. 1982년생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묘사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영화 속 한 장면에는 회사 생활을 하며 지영이 당하는 성차별적인 대우가 묘사됐다. 이는 회사 문화도 성평등하게 바뀌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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