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2020년 전 세계로 확산되며 팬데믹으로 이어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개발된 백신을 말한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영국), 화이자(미국·독일), 얀센(미국), 모더나(미국), 노바벡스(미국) 등이 개발돼 접종을 시행했거나 이뤄질 예정이다. 백신은 종류에 따라 보관 온도와 접종 간격, 접종 횟수, 보관 및 유통 등에 차이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은 총 2개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품목이다.

기저질환

어떤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을 뜻한다. 고혈압, 당뇨병, 천식, 신부전, 결핵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면역력이 취약해 같은 조건에서 바이러스에 노출 될 경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더 쉽게 감염된다. 기저질환자는 일반적으로 전염병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기저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보다 회복 속도가 늦고 완치가 어렵다. 따라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감염병 등이 유행할 때 더욱 주의해 예방에 힘써야 한다.

중대범죄수사청

검찰이 담당하는 6대 범죄(부패범죄, 경제범죄,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죄) 등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는 별도의 기관을 말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2월 9일 대표로 발의한 ‘중대범죄수사청법 제정안’에 따르면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전면 폐지하고 검찰이 담당하는 직접수사 범죄를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메타버스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현실 같은 가상세계를 말한다. 1992년 미국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아바타’라는 용어와 함께 처음 사용됐다. 그동안 메타버스는 가상현실로 여겨졌는데 현재는 더 진보된 개념으로 쓰인다. 웹과 인터넷 등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흡수된 형태다.
4G 시대의 주요 콘텐츠가 유튜브와 넷플릭스 같은 동영상 서비스라면 5G 시대의 주요 콘텐츠는 메타버스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