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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신문에서 보는 시사상식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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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4  06: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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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공황
17세기 네덜란드에서 튤립의 알뿌리에 투기함으로써 발생한 공황이다. 튤립은 17세기 초 귀족과 대상인 사이에서 크게 유행한 화종이다. 네덜란드에서도 재배와 개량이 진척돼 1610년경부터 튤립 품종이 비싼 값에 거래됐다. 튤립에 대한 인기가 늘어나자 이듬해 수확할 알뿌리의 선물거래가 시작되면서 투기가 조장됐다. 1633년에는 상류층은 물론 기술자와 하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앞다퉈 선물거래에 몰려들었다. 당시 법원에서 튤립의 재산가치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오고 나서야 튤립 공황이 붕괴됐다.

   
 

OSMU(One Source Multi-Use)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게임, 책, 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로 변경하고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전략을 의미하는 말이다. 최소의 투자 비용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OSMU는 문화 산업의 기본 전략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D.P.’가 호평을 받고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군대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레드플러스(REDD+)
산림 파괴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업이다. 경제선진국이 개발도상국 산림 관리를 지원한다. 열대우림 보호 지원, 불법 벌채 지역 산림감시단 운영 등 산림 파괴를 막는 다양한 활동도 레드플러스가 될 수 있다. 지원받는 나라는 사업 기간 동안 산림 파괴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레드플러스를 통해 산림 파괴를 막고, 그 결과를 인정받으면 탄소배출권을 할당받을 수 있다.
한국은 2012년부터 신규 예산을 확보해 국가 간 온실 가스 감축 사업 중 하나인 레드플러스 사업에 착수했다.

   
 

기후난민
해수면 상승, 폭풍해일, 가뭄으로 인한 화재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발생한 재난 때문에 강제로 이주를 당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해수면 상승으로 삶의 터전을 잃을 것으로 예상되는 몰디브, 피지 주민들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기후난민은 더 이상 특정국가에 한정돼 발생하지 않으며, 전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상 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자연재해로 터전을 잃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경제포럼은 2050년 안에 최소 12억명이 기후난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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