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계획 5015
북한 남침에 따른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작전계획 5027’의 후속 계획이다.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군으로 반환된다는 것을 전제로 개발했다. 한국의 전시작전권은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있다.
이 작전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사이버전, 생화학전의 대비계획 등을 포함하며, 북한의 남침 징후가 포착되면 북측 주요 군사시설을 선제공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 TV토론회에서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이 계획을 질문하면서 떠오르게 됐다.

주택청약
주택을 분양받으려는 사람이 분양주택의 종류에 따라 일정한 입주자격을 갖춰 사겠다는 의사표시로 예금 등에 가입하는 것이다. 청약 희망자는 미리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며, 주거전용면적이 85를 초과하는 주택을 분양받으려면 제2종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하기도 해야 한다.
분양 주택을 매입해 입주하려는 자는 주택 종류에 따라 무주택기간,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기간 등이 긴 순서로 선정하는 순차제, 일정 기준의 가점항목을 합해 선정하는 가점제와 추첨 방식인 추첨제로 나뉜다.

돌파감염
돌파감염은 백신 접종을 마치고 면역 형성 기간이 지난 후에도 감염되는 경우다. 코로나19 백신을 정해진 접종 횟수까지 맞고 항체 생성 기간인 14일이 지났는데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돌파감염에 해당한다. 돌파감염은 변이 확산 가능성을 파악하는 지표 사례로 여겨지기도 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돌파감염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백신 접종완료율이 높은 고령층에서도 돌파감염 사례가 늘어났다. 돌파감염 사례가 늘자 백신 추가 접종을 통해 면역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됐다.

분홍 삼각형
홀로코스트에 강제 수용된 사람에게 의무적으로 장착된 삼각형 배지다. 분홍 삼각형은 남성 동성애자에게, 검은 삼각형은 여성 동성애자에게 부착됐다. 동성애 수용자 중 많은 인원이 수용소 안에서 조직적으로 학살됐다.
나치는 강제로 수용된 사람들의 왼쪽 가슴에 거꾸로 된 삼각형 모양의 배지를 붙여 수용자들을 분류했다. 빨간색은 정치범, 파란색은 이민자, 분홍색은 동성애자 등이었다. 동성애자를 극심하게 탄압하던 나치는 분홍색 삼각형을 다른 색깔의 배지보다 2~3cm 더 크게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