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 학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지난달 7일과 11일에는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교내 누적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우리 대학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8일, 보건당국 지시에 따라 교내 이동동선을 파악해 방역을 완료했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를 모두 확인, 춘천시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대상자를 안내하고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

배미연 교내 보건진료소 간호사는 “검사대상자에게는 보건당국의 개별 연락이 간다”며 “연락이 오지 않는 경우엔 해당사항이 없다고 인지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고, 일상 생활 속 동선이 충분히 겹칠 수 있다”며 “보건진료소도 안전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달 7일 기숙사 사생 중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검사대상자 총 88명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11일에는 재학생 중 타지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대상자 총 44명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증상이나 접촉이 의심되는 재학생은 이동을 자제하고 학내보건소(248-28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