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보도
[보도] 한림대, 수시 모집 경쟁률 3.82대 1…“수도권 집중 여파”비교과 활동 축소도 작용한 듯 지난 5ㆍ6일 교과 면접 마쳐
진광찬 부장기자  |  wlsrhkdcks12@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1.13  08:25: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일러스트 유현승 기자

2022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우리 대학 수시 경쟁률 ‘감소세’가 지속됐다.

우리 대학 수시 경쟁률이 더 낮아졌다. 수시전형 1천460명 모집에 5천570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3.82대 1을 기록했다. 2019년도 5.15대 1, 2020년도 4.5대 1, 2021년도 4.38대 1로 지속적으로 감소한데 이어 이번 모집에서는 평균 3점대로 추락했다. 특히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에서 일부 학과는 1.33대 1을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우리 대학 입학팀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율은 지난해보다 낮았지만 지원자의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됐다. 그 가운데 우리 대학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3년만에 면접이 부활해 지원자들의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된 비교과 활동이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율에 큰 타격을 줬다. 특히 춘천 소재 일부 고등학교 지원자가 크게 줄었다. 한 고교에서는 매년 150명가량이 지원했으나 올해는 90명 수준으로 약 40% 감소했다.

이와 함께 학과별 경쟁률 격차도 벌어졌다. 교과우수자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3.75대 1이었으나 광고홍보학과와 심리학과는 각각 14.22대 1, 8.56대 1을 기록했다. 체육학과 특기자전형은 11명을 모집했으나 10명만이 지원해 미달되기도 했다.

이런 수시 경쟁률 하락 현상은 우리 대학 문제만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수도권 대학과 지방 대학 간 수시모집 경쟁률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는 지적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입시생들의 수도권 쏠림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종로학원이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분석한 결과, 연세대ㆍ동국대ㆍ숭실대 등 서울 주요 대학 15개 수시 평균 경쟁률은 18.49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평균 경쟁률은 16.37대 1이다.

안형준 입학팀장은 “학생들이 흐름에 따라가다 보니 수도권 집중화가 심해졌고, 우리 대학의 홍보가 부족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위기가 심화되고 있지만 분명 우리 대학의 여러 장점들이 존재한다”며 “대책을 강구하고, 대학 홍보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난 5일 진행된 수시 면접을 위해 학생들이 대학본부 3층 복도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이한길 기자

한편, 지난 5일과 6일에는 수시 교과전형 면접이 진행됐다. 우리 대학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방문, 면접장을 찾는 발걸음이 가득했다. 각 지원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면접을 마치고, 캠퍼스를 구경하기도 했다.

경영대에 지원한 김원호(원주고ㆍ3년)씨는 “첫 면접이라 떨렸지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것 같아 나름 선방했다”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면접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교과 면접 최초 합격자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같은날 1단계 합격자를 발표, 내달 3일과 4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광찬 부장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보도] 전공박람회, 53개 전공 1천여명 상담 진행
2
[보도] 학생생활관 1인 사생실 시범 운영
3
[보도] 해외 취업의 길잡이 ‘글로벌 주간’ 특강
4
[보도] 한강을 따라 인문학을 되짚어 보다
5
[보도] “자기 삶의 주체가 돼 방향성 잡아가야”
6
[보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25일, 명사특강 열려
7
[기획] 전공능력 중심 교육체계, ‘Hi FIVE’ 운영된다
8
[보도] 동아리들의 잔치 ‘클립 오락관’
9
[보도] 봉사시간 채우고 학점 받자 ‘자율형봉사인증’
10
[시사] ‘루나ㆍ테라’ 폭락… 무너지는 코인 시장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혜수(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