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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년간 흘린 땀과 노력 ‘꽃’ 피우길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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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26  07: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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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이달 23일 일송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작년과 동일하게 방역수칙을 준수, 소규모 대면으로 이뤄졌다. 지난 2년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졸업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도 역시 ‘조용한 졸업식’은 계속 됐다. 모든 졸업생이 아쉬움에 함께 울고 웃던 학위수여식은 여전한 희망사항으로 남았다.

그럼에도 캠퍼스는 간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비록 졸업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캠퍼스 곳곳에는 기념사진을 찍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졸업생들은 학사모를 던지고, 학위증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대학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졸업식은 최성찬 교무처장의 개회사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최양희 총장의 졸업축사가 이어졌다.

최양희 총장은 졸업축사에서 코로나19로 제한된 학교 운영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우리 대학에서 익힌 다양한 역량이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부족함을 느낀다면 언제든 다시 돌아와도 좋다”고 전했다. 최 총장의 축사처럼 본교에서 쌓은 지식과 교양은 사회로 가기 위한 튼튼한 발판이 돼줄 것이다. 졸업생 모두가 ‘한림 가족’임을 잊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는 대학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

올해 졸업장을 받은 박사 학위자는 총 27명, 석사 학위자는 157명, 학사 학위자는 1천509명으로 총 1천693명의 졸업생들이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훌훌 털고 가겠다”는 졸업생 박승룡씨의 소감처럼 대학의 품을 떠나 새로운 사회로 나아갈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 많은 학우들과 함께 졸업을 축하하는 ‘시끌벅적’한 학위수여식을 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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