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의 독서활동을 독려하고 토론문화를 활성화시킬 프로그램이 열린다.

‘심비우스 북클럽’에서는 원하는 도서를 선정해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독서토론 활동을 진행한다. 기간은 이달 6일부터 내달 1일 오후 5시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모집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는 교내 공지사항에 기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작성해야 한다. 이후 한림 BeCome의 비교과프로그램 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내달 5일에 북클럽 선정 심사가 진행되며 6일에는 선정 팀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팀은 이달 7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O.T를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본격적인 북클럽 활동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6월 3일까지다. 활동 기간에는 2권 이상의 도서를 자유롭게 선정해 독서 토론 활동을 진행한 후 운영보고서를 작성한다. 작년 운영보고서 선정작과 독후감 작성 예시는 의사소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활동 방식은 줌 화상 회의를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나 팀원 모두가 동의하면 대면 활동도 가능하다. 필요시 스마트리드 자율강좌의 퀴즈와 과제 항목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우수 북클럽 심사는 6월 7일에 이뤄진다. 8일에는 총 7팀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시상한다.

송영주 일송자유교양대학 학사조교는 “학생들이 책을 꾸준히 읽고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