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오피니언
[한림원] “한림의 가르침을 받아 성장했고, 한림의 빼어난 인재의 숲을 키울 수 있는 드넓은 땅이 되고 싶습니다”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3.19  07:58: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안녕하세요. 한림학보를 통해 여러분들과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2021년 3월 1일 자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교실 전임교수로 임명된 안은희입니다.

2014년도 한림대에서 ‘Neuroprotective effects of cell permeable proteins for Parkinson’s disease’ 라는 제목으로 최수영 교수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받고, 박사 후 과정으로 2015년에 미국 Harva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Dept. of Neurology에서 2016년 6월까지 헌팅턴 질환을 연구하고 2016년 7월부터 2021년도 1월까지 미국 남부의 하버드라 불리는 Emory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Dept. of Neuropathology에서 박사 후 과정/임상교수로 뇌신경 퇴행성 질환 및 뇌 염증 전반에 얽힌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했습니다.

미국에서 저의 연구성과는 총 15편의 전 세계 Top Journal (Cell Research, PNAS, EMBO, Science Advances, Advanced Science, Acta Neuropathologica, Progress in Neurobiology, Redox Biology, Molecular Psychistry, Nature Structural & Molecular Biology)에 게재됐고,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라고 일컬어지는 브릭의 ‘한빛사’에 최근 3년간 5차례 소개된 바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발표한 논문 ‘Mitochondrial dysfunction triggers the pathogenesis of Parkinson's disease in neuronal C/EBPβ transgenic mice (I.F: 15.992)’은 한림대 의과대학 소속으로 한빛사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돼 더욱 감격스러웠습니다. 지금도 저의 선행연구를 통해 밝혀낸 특정 신경세포 기능 연관 분자들을 뇌신경 퇴행성 질환 및 뇌 염증 기전으로 발병되는 다양한 신경질환 및 장 염증 질환에 접목하여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점점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 환자의 비율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조기진단 도구나 치료제는 불행히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재 파킨슨병의 환자에서 사용하는 Levodopa, Dopamine agonists, MAO-B inhibitors, COMT inhibitors, anticholinergics, amantadine와 같은 약물들은 약물의 지속력 있는 작용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약물들임과 동시에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미국에서 연구할 때 봤던 줄기세포 이식 수술, DBS, 위ㆍ신경절 절단 수술 등 다양한 임상 치료기법들이 환자들의 동의하에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그 시술의 효과는 단기적임을 확인했습니다. 치매 역시 다양한 각도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습니다.

이러한 뇌신경 퇴행성 질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오랜 수련동안 다양한 과학적 접근방법 및 기술력(Human brain Atlas, GEO database 분석기법, 단백질 정제 기법, 유전자 조작기법, 분자세포 생물학 분석기법, 동물 조직학 분석기법, 신경절 분리 및 절제 수술법)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특히 gut-brain axis를 통한 신경 퇴행성 질환의 해답을 찾고자 연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림의 뜻처럼 ‘빼어난 인재들의 숲’을 이룰 수 있게 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자양분 가득한 땅과 같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안은희 의과대학 교수

   
 
한림학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보도] 전공박람회, 53개 전공 1천여명 상담 진행
2
[보도] 학생생활관 1인 사생실 시범 운영
3
[보도] 해외 취업의 길잡이 ‘글로벌 주간’ 특강
4
[보도] 한강을 따라 인문학을 되짚어 보다
5
[보도] “자기 삶의 주체가 돼 방향성 잡아가야”
6
[보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25일, 명사특강 열려
7
[기획] 전공능력 중심 교육체계, ‘Hi FIVE’ 운영된다
8
[보도] 동아리들의 잔치 ‘클립 오락관’
9
[보도] 봉사시간 채우고 학점 받자 ‘자율형봉사인증’
10
[시사] ‘루나ㆍ테라’ 폭락… 무너지는 코인 시장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혜수(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