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오피니언
[독자기고] 스타트업 창업, 도전하고 성장하자!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4.30  08:43: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스타트업 창업을 생각하면 막연한 두려움이 앞선다. 또 네가 무슨 창업이냐고 주변에서 무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부정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지금 대한민국은 제2의 스타트업 창업 붐이 불고 있다.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내로라하는 IT 기업에서 뛰쳐나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연봉이 높은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포기하고 창업을 하라고 강요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이라면 창업에 한번 도전하고, 성장했으면 한다. 첫 창업은 실패할 가능성이 크지만.

필자도 20대 후반에 기자를 하면서 관심을 가졌던 IT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그 당시는 자본금 오천만원이 있어야 법인을 설립할 수 있었는데 무서운 줄 모르고 한방에 큰 돈을 벌겠다는 부푼 희망만을 품었다. 물론 결과는 쓰라린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실패를 경험했지만 창업가로 지낸 2년 동안 다른 어떤 직장에서 일했을 때 보다 인생을 변화 시킬만한 소중한 가치를 얻고,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창업이라는 경험을 통해 먼저 도전 정신과 용기를 배웠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세상에 질문하고 인정받으려 했던 도전 정신을 갖추게 됐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4평 남짓한 작은 사무실에서 밤샐 수 있었던 용기를 얻었다. 남이 시켜서가 아닌 내가 하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 무엇인가를 처음으로 해봤다. 살면서 해보지 못한 경험이었다. 우리는 대부분 시키는 대로 잘 해야 사회에서 인정받는다고 착각하며 바보처럼 착한 사람으로 살아간다. 그렇게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창업가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 아닌 A-Z를 해야 하는 멀티 플레이어여야 한다. 코딩만 한다거나 영업만 한다거나 한 가지만 할 수 없다. 영수증 처리와 같은 누구나 하기 싫은 궂은일도 해야 한다. 브랜딩을 위해 마케팅도 잘 해야 한다. 또 스타트업은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대기업과 경쟁을 해야 한다. 그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움직일 수 있는 빠른 실행력과 불굴의 정신력을 갖춰야 한다. 스타트업을 중간에 그만둬도 창업가로서 경험과 마인드를 갖추고 일반기업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본인이 창업한 회사가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대기업에 인수될 수도 있다.

대학생활 동안 여러분이 테스트로 첫 창업에 도전했으면 한다. 학과나 전공에서 소모임을 만들어 특정 물건을 판다거나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는 것이다.

이런 테스트 과정에서 시장규모를 파악하고, 고객은 누구이고?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판매해야 할지? 반품, 환불 등의 처리과정은 어떻게 할지? 수많은 고민과 전략적 판단을 통해 창업가로서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실수하고 실패하더라도 여러분 인생을 폭풍 성장할 수 있는 보물같은 경험이 될 것이다. 또 창업은 여러분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 지 성향을 찾게 되는 과정일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다. 학내 창업보육센터나 외부 벤처캐피탈과 같은 창업을 도와줄 여러 기관과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다. 두려움을 떨쳐내고 도전하면, 실수하고 실패해도 괜찮다. 두 번째 창업은 성공해서 누구보다 빛나는 인생이 되기를 응원한다.  

 

/이동건 비서실 실장

   
 
한림학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보도] 전공박람회, 53개 전공 1천여명 상담 진행
2
[보도] 학생생활관 1인 사생실 시범 운영
3
[보도] 해외 취업의 길잡이 ‘글로벌 주간’ 특강
4
[보도] 한강을 따라 인문학을 되짚어 보다
5
[보도] “자기 삶의 주체가 돼 방향성 잡아가야”
6
[보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25일, 명사특강 열려
7
[기획] 전공능력 중심 교육체계, ‘Hi FIVE’ 운영된다
8
[보도] 동아리들의 잔치 ‘클립 오락관’
9
[보도] 봉사시간 채우고 학점 받자 ‘자율형봉사인증’
10
[시사] ‘루나ㆍ테라’ 폭락… 무너지는 코인 시장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혜수(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