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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거리두기 해제…MTㆍ학과 행사도 가능해져수업, 병행 방식 유지 기숙사 공동생활실 개방
이지현 편집장  |  augjh8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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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30  08: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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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C 2층에 위치한 ‘브레댄코’에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사진 이한길 기자

 약 2년간 유지돼 온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대학가도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달 18일,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단했다. 거리두기가 풀리며 사적 모임 및 행사ㆍ집회 인원 제한과 식당ㆍ카페 영업시간 제한도 사라졌다. 또 정부는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해 본격적인 일상회복 준비에 돌입했다.

이에 대학도 코로나19 전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캠퍼스에는 삼삼오오 모여 대면 수업을 들으러 가는 학생들이 늘어났다. 점심시간 교내 카페는 이야기를 나누거나 공부하는 학우들로 북적였다. 학교 앞 술집에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학과ㆍ동아리 회식을 즐기는 학우들도 볼 수 있었다.

우리 대학은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 발표에 맞춰 학내 대면 활동 범위를 다시 한번 안내했다. 1학기 수업 운영 방식은 기존과 동일한 대면ㆍ비대면 병행 방식이 유지된다. 하지만 모든 거리두기가 없어진 만큼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수업은 다시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2학기에는 정부 지침에 맞는 운영 방침이 적용된다. 교내 실ㆍ내외 마스크 착용 여부도 정부 지침에 맞춰 바뀔 예정이다.

학생생활관에도 변화가 생겼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제한을 해왔던 공동생활실 운영 제한이 사라졌다. 각 관 조리실은 기존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됐으나 거리두기가 풀리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세미나실과 휴게실, 스터디룸은 24시간 개방된다. 학생생활관 8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터디카페도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학생생활관 8관에 살고 있는 고세연(미래융합ㆍ1년)씨는 “지하 스터디룸 개방시간이 늘어나 더 이상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기숙사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편하다”고 전했다.

코로나 발생 이후 약 2년간 못 갔던 MT 및 학과 행사도 갈 수 있게 됐다. 방역당국의 행사 인원제한 폐지 조치에 따라 숙박 행사도 가능해졌다. 숙박 행사를 가고자 하는 학과 및 동아리는 집회신고서를 작성해 캠퍼스라이프센터(CLC) 3층 학생지원팀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참여 인원 및 교직원 동행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유의사항을 숙지하면 숙박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올해 입학한 장윤서(인문ㆍ1년)씨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졸업여행이나 수학여행도 못 갔다”며 “대학에 와서 거리두기가 풀려 MT를 갈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배미연 보건 진료소 간호사는 “최근 오미크론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도 유행하고 있어 학생 간 개인 위생ㆍ방역에 유의하며 정부ㆍ교내 지침에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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