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이 ‘한강 되살리기’라는 주제로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생명과학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먼저 제1부인 개소기념행사가 한강센터 김용선(인문·사학·교수) 소장의 개회사, 한달선 총장의 환영사, 강원도민일보 안형순 사장의 격려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및 배계섭 춘천시장의 축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안동규(경영·재무) 교수의 사회 하에 시작된다.

  이어 ‘한강 되살리기 : 우리나라 환경 기술의 개발과 전망’ 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이 유재근 환경기술진흥센터장의 발표로 이뤄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인 제2부는 총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발표가 진행되는데 첫 번째 주제는 ‘한강을 되살리기 위한 수질정책’으로 환경부 윤성규 수질보전국장이 발표를 맡았다. 이 주제에 대한 토론에는 최성찬(생명·환경) 교수, 강원도청 김낙기 환경복지국장, 국가안보정책연구소 신은성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환경교육센터 송상용(인문·사학·교수) 이사장의 발표로 시작될 두 번째 주제는 ‘우리나라 환경 교육의 오늘과 내일’로 송승철(어문·영문) 교수의 사회로 펼쳐진다.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이사, 강원대 전상호(환경학과) 교수, 환경운동연합 김혜정 활동처장 등이 두 번째 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