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과 해외 취업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우리 대학 취업진로지원센터(취지센)는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를 ‘글로벌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진로ㆍ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생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Smart LEAD-e-Class 목록-수강 희망 강좌’에서 원하는 강좌명을 검색한 후 입장하면 된다.

‘해외 기업 현직자 직무 토크쇼’는 동영상 강의로 24일까지 수강할 수 있다. 일본 소재 IT 회사에서 개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봉규 강사와 KOTRA 라오스에서 행정직으로 재직 중인 이종원 강사가 강의를 준비했다.

‘글로벌 주간 LIVE 강의’는 Zoom으로 열린다. ‘해외ㆍ외국계 취업을 위한 영문 입사지원서 작성법’은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실시된다. ‘글로벌 취업 컨설팅’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번에 걸쳐 치러진다. 두 강의 모두 해외취업 전문업체 커리어조이의 이미애 대표가 강연한다.

한편 ‘진로취업주간 클리어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벤트는 취지센이 준비한 5개의 주간 중 특정 주간에 해당하는 프로그램들을 수강한 뒤 본인의 수업 이수 시간을 계산해 참가하면 된다. 응모 이후에는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상품이 주어진다.

이달의 진로취업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기숙사 상점과 H-BeCome 마일리지, 커리어디자인 학점대체 인증 이수 시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