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의 꽃이라 불리는 축제가 성큼 다가왔다.

지난 3년간 온ㆍ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던 대동제가 전면 대면으로 실시된다. 대동제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각종 부스와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낮에는 과 학생회 동아리에서 준비하는 단체부스가 준비돼 있으며 외부 플리마켓도 초청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멍 때리기 대회’와 ‘댄스 경연대회’ ‘토크쇼’등이 예정돼 있다. 멍 때리기 대회는 전학우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무대에 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토크쇼의 1부는 ‘총장님 토크쇼’로 최양희 총장과 함께 학교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선방안을 이야기해볼 수 있다. 2부는 ‘MBTI 고민상담소’로 운영된다. MBTI를 활용한 고민상담 시간으로 학우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민해결을 돕는다.

28일과 29일에는 각각 ‘동아리 공연’과 ‘골든벨’ ‘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밤부스인 푸드트럭과 연예인 축하공연, 귀신의 집 기담은 3일 내내 운영된다.

기초교육관에서 운영하는 담력훈련인 기담은 축제준비위원회(축준위)가 직접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으로 참가 팀을 받으며, 최대 인원은 4명으로 제한된다. 예약 시 팀 대표가 이름과 번호, 인원 등을 기입해야 한다. 기담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고 2천원 이하의 입장료가 있다.

기담 예약 시간과 연예인 공연 라인업, 부스 등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