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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티키타카] SPC 불매운동 “강요” 주장도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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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9  0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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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코드를 입력하면 SPC 계열사 제품을 분류해주는 홈페이지

SPC 계열사 제빵공장 노동자의 사망 사고 이후 도를 넘은 회사 측 대응에 분노한 여론이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온라인에는 SPC 제품 구별법과 계열사 납품 목록까지 공유되며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불매운동을 하지 않으면 면박을 주는 등 강요된 불매운동이 오히려 또 다른 논란을 낳는다는 의견이 나온다. ‘경각심 줄 수 있는 불매운동에 무조건 동참해야 한다’ ‘SPC를 향한 분노에는 공감하지만 불매는 개인의 자유다’ 등의 상반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 바코드를 입력하면 SPC 계열사 제품을 분류해주는 홈페이지

SPC가 저지른 잘못은 천인공노할 짓이지만, 현실적으로 불매운동엔 어려움이 따른다.
정말 타격을 주고 싶다면 어설픈 불매운동보단 시위에 도움을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건 개인의 자유이고 현실적으로 강요한다고 해서 모두 따르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대체제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SPC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계속해서 불매운동 강요 논란에만 관심이 집중된다면 논란의 대상이 주객전도 되어 정작 집중해야할 SPC사의 문제는 제대로 다뤄지지 않게 될까 우려된다.비슷한 일례로 남양유업의 경우 지속적인 불매운동으로 최근 몇년 사이 기업의 매출이 눈에 띄게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불매운동은 장기적으로 봐야하는 일일 뿐, 절대 무의미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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